신의 선물 14일 - 기동호 (정은표)~♡

신의 선물 14일 - 기동호 (정은표)

SBS 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의 등장인물.

일급 사형수.

동찬의 첫사랑인 이수정을 비롯한 3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아서 10년동안 감옥에 수감되어 복역 중이다.

지적 장애인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남동생 동찬을 소중히

여기는 동생바라기라서 동호는 동찬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었다.

심지어.....동찬을 대신해서 감옥을 갈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막상...죽음의 문턱에 다가서자 동호는 너무나 살고 싶었다.

남동생 동찬과 양아들 영규가 보고 싶어서......

사실 동호는 남동생 동찬이 수정을 살해한 범인이라

오해를 한 나머지 자신이 그녀를 죽였다고 거짓자백을

하고 일부러 누명을 쓴것이였다.

동찬을 지키기 위해서 감옥에 간거였는데......

엄마는 한없이 울기만 하고 동찬은 끝없이 자신을 미워만 하는

상황을 도무지 이해할수 없었다.

21세기에 들어 한국에선 사실상 사형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동호는

종신형을 받은거나 다름 없었지만 연이어 벌어진 강력범죄로 인해

첫사형 집행 대상자로 결정되어 결국 목숨을 잃고만다.

다만 동찬이 14일전의 시간대로 돌아 가면서

누명을 벗을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