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스타 코리아 (ART STAR KOREA) - 송지은~♡

아트 스타 코리아 (ART STAR KOREA) - 송지은

Story on 아트 스타 코리아의 아티스트.

미디어아트, 설치

자신이 제작한 작품이 구석에 처박혀 있어도~~~~

사람들이 이해를 전혀 못해도 아이 돈 케어~~식의

무신경한 태도를 유지하는 그녀는 아스코 아티스트들 

중에선 최연소 참가자다.

대학생활 내내 A+를 받는등 승승장구? 해왔으며

특히 아스코 탈락에 있어서도 별다른 부담감을

일절 갖지 않고 쿨한 모습으로 일관한다.

그리고 1회 전시회때 그녀의 작품을 감상한 관객들의

평가는 제일 낮아서 15명의 아티스트중 15위로 꼴찌를

차지 했는데 이것은 매우 불길한 징조였다.

룸메이트로 최혜경과 함께 방을 쓰면서 탈락 할까봐

걱정하는 최혜경을 한참 동생임에도 위로 해준 그녀는

첫번째 미션 에서 일상적 공간들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작품을 선보이며 미세한 것들을 발견하는 호기심 어린

자신의 작품관을 나타냈다.

2회의 특별 심사위원 으로 출연한 여배우 임수정을

보고선 자신과 코드가 맞을것 같다며 호감을 표시한

그녀는 예술을 하는 이유의 미션 작품을 제일 먼저

만들어 놓고 다른 아티스트의 작업물을 한가롭게 

감상하는 여유를 부려서 부러움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가 완성한 작품은 아스코 아티스트 사이 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들으며 다소 위험한 상황에 처한다.

새뮤얼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읽고 쓴 독후감을 통해

만든 작품을 심사위원 들한테 선보 였지만 본인이 예술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대중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너무나도

불친절한 작품을 내놓았다는 혹평을 들으며 결국 2회만에 

탈락하고 만다.

그럼에도 그녀는 탈락된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 들이며

역시 쿨한 모습을 보이고 아스코 작업실을 떠날 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