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 인화 (김소연)~♡

야경꾼 일지 - 인화 (김소연)

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등장인물.

무석의 여동생.

극중에선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혼령인 모습으로 등장하며 여동생바보

무석처럼 인화 역시 영락없이 오빠바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빴다.

부모를 모두 잃게돼 의지할곳이 없었던 인화는 오빠 무석을 아비처럼 여기고

따랐고 무석 또한 인화를 딸처럼? 여기고 보살폈는데..잔인한 운명은 남매를

갈라 놓으면서 인화는 오빠의 곁을 떠나야만 했다.

인화는 당시 사람들이 모두 무서워한 천연두로 인해서 목숨을 잃고 만것이다.

죽어버린 자신의 시체를 부여잡고 오열하는 오빠의 모습을 보고서 차마.......

저승으로 갈수 없었던 인화는 오빠의 곁을 맴돌았고 무석이 책을 읽고 잠자는

모습을 지켜보며(브라콘!) 행복해한 인화는 사실 새로운 마마신의 후보였다.

그래서 이승을 떠도는 거였고 죽자마자 친히 자신을 직접 데리러온 마마신에

의해 이승을 맴돌며 마마신이 되거나 마마신을 받드는 악귀가 될 운명인지라

어느쪽이든 최악의 상황에 내몰린 인화는 마마신을 피해 도망치던중 붙잡혀!

세뇌를 받아 악귀로 변한 나머지 사람들한테 천연두를 퍼트려 해치게 된다.

귀물을 보는 마고족의 무녀 도하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보자 기회를 살피다가

틈을타 마마신으로부터 도망쳐 나와 도하가 지내고 있는 자모전가로 찾아간!

인화는 도하와 빙의가 된 상태에서 곧바로 오빠 무석을 만나러가 자신의.....

존재를 밝혔지만 귀신의 존재를 전혀 믿지 않는 무석 때문에 애를 먹는다.

끝까지 자신의 존재를 믿으려 하질않자 도하의 몸을 빌린 인화는 무석의 방에

들어가 생전에 입었던 저고리를 찾아내어 여동생임을 증명 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뒤쫓아온 마마신에 의해 또다시 강제로 붙잡혀 악귀로 변해 버리면서!

본격적으로 야경꾼 활동을 시작한 오빠 무석과 대치하는 상황에 처하고 만다.

마마신을 따르는 악귀 부하들이 모두 이린과 무석에 의해 퇴치되자 마마신은

인화를 최후의 보루로 여겨 인화에게 사악한 에너지를 주입해 무석을 상대로

공격하게 만들었으나 도하가 무석을 보호하려고 인화의 공격을 대신 받는다.

도하를 쓰러트린 인화는 오빠인 무석마저 깔끔하게? 해치우려고 공격을 하나

이린의 도움으로 다시 예전의 착한 모습으로 돌아왔고 마지막으로 오빠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며? 웃는 얼굴로 편안한 모습을 남긴채 성불한다.

이렇듯 인화는 대쪽같은 오빠의 고집을 꺾어 영혼이란 존재를 믿게 해주었고 

무석이 이린을 돕기로 마음먹게한 계기를 만들어준 아주 중요한 캐릭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