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 김태희 (한은정)~♡

아이언맨 - 김태희 (한은정)

KBS2 드라마 아이언맨의 등장인물.

홍빈의 첫사랑.

이쁜 얼굴과 더불어 상냥하고 착한 성격을 지녔으며 이런 태희의 모습은.....

독선적인 아버지때문에 힘든 홍빈의 지친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역할을 했다.

문방구를 운영하는 아버지 덕분에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인 홍빈을 만났지만!

홍빈의 아버지 주장원의 극심한 반대로 인해 태희의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되어갔고 그래서 극중에선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걸로 묘사가 되었었다.

장난감 조차도 마음대로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하는 아버지를 피해서 장난감을

숨길만한 장소를 찾던 꼬마 시절의 홍빈과 첫인연을 맺게된 태희는 그날부터

홍빈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고 그녀 역시 홍빈을 사랑해 알콩달콩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 나갔으나 홍빈의 아버지 주장원의 눈에 태희는 그저 문방구집의

딸에 앙큼한 불여우로 여겨졌기에 모욕과 멸시를 온몸으로 받아야만 했으며!

혼자서 홍빈과의 사랑의 결실인 창이를 낳아서 키웠다.

하지만 건강이 안좋아지면서 더이상 혼자 창이를 키울수 없었고 어쩔수없이!

생물학적 아버지인 홍빈에게 창이를 맡기고 세상을 떠나야만 했다. 

 

그런데 왠지 캐릭터 설명 순서에도 4번째로 적혀 있어서 혹시 죽은게 아니라

사실은 살아있었다는건 아니겠지 했는데 역시나...죽은척? 하고 있었다는게!

홍빈의 이복 남동생인 주홍주에 의해서 13회에 밝혀진다.

그동안 죽은척하고 은둔 생활을 해온 이유는 그녀의 뇌속 조그만한 뼛조각이

중요한 뇌혈관을 누르고 있어서 견디기 힘든 통증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ㅜ

참기 힘든 고통속에 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창이가 보고 놀랄까봐....뭣보다

더욱 안타까운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였다.

고통속에 죽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창이와 홍빈한테 보여줄수는 없어

혼자서 죽음을 받아들이려던 태희의 슬픈 계획은 다행히도 세동에 의해서.....

깨졌으며 홍빈과 제대로 작별인사를 할수 있게 되었다.

세동 덕분에 홍빈과 다시 재회한 태희는 위악적인 모습으로 연기하면서 홍빈이

자신을 미워하게 만들어 정을 떼려고 했지만 홍빈은 이미 태희보다 세동을.....

더욱 사랑하고 있었고 떠나는 그의 뒷모습을 보면서 태희는 너무 슬퍼 자신도&

모르게 오열을 하고 말았다. 

게다가 폭력배들을 시켜서 태희를 폭행한건 홍빈의 아버지 주장원이 아닌.....

장원의 숨겨진 여자로서 오랜 세월을 살아온 윤여사였으며 태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윤여사는 태희의 입을 막으려 또다시 폭력배들을 불러들여.....

태희를 납치하는 악행을 저지른다.

갑자기 들이닥친 폭력배들한테 납치를 당해버려 진통제 없이 차안에서 붙잡힌

태희는 진통이 시작되어 고통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했으나 폭력배들은......

이를 무시하기 바빴고 초능력을 발휘해 태희를 구하러온 홍빈에 의해 무사히^

구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