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학교 2015) - 김준석 (이필모)~♡

후아유 (학교 2015) - 김준석 (이필모)

KBS2 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의 등장인물.

세강고 2학년 3반 담임.

겉으론 교사를 그저 직업의 하나로 여기고 현실주의자인것처럼 떠들고 다니지만!

실제론 학생들을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수습하고? 걱정을 하기 바쁜 남자다.

특히 세강고 재단 이사장인 공재호와 사제지간이라 단둘이? 있을땐 편한 호칭을!

통해 친분을 과시하는것 같지만 사실 준석은 1년전 재호의 악행때문에 더이상^^

재호를 은사로서 존경하지도 좋아하지도 않게 되었다.

1년전 공재호가 정수인 사망 사건을 은폐+조작하려는걸 준석은 저지하려 했지만!

평교사 신분인 그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었고 그렇게 정수인 사건의 진실을...

자신의 가슴에 묻은채로 위악적인 사람이 된것이다.

하지만 정수인 사건의 최초 목격자이자 담당 학생 고은별이 수학여행지 통영에서!

실종되고 죽은 정수인의 이름으로 의문의 문자메시지를 받으면서 준석은 다시금^

심적인 고통에 시달린다. (은비가 교실에서 잠든 모습을 정수인의 모습과 오버랩) 

  

한편 이런 준석도 어쩔수없는 남자인지라 2학년 3반에 부담임으로 새로 온 교생^^

정민영의 애교신공에 살살 녹는등? 썸을 타게 되었지만 민영의 정체가 1년전에....

세강고에서 죽은 정수인의 친언니고 은별(은비)을 아무도 없는 교실에 감금했단걸

알게 되면서 그녀를 더이상 방치?할순 없었고...........

민영이 학교밖에서? 따로 만나잔 제안을 망설임없이 받아들여 술에 곤드레 만드레

취한척 연기를 해서 그녀를 방심시킨뒤 민영이 본색을 내비치자 곧바로 그녀의....

행동을 저지해 자신이 모든걸 수습하겠다며 민영을 간신히 설득시킨다.

이후 민영이 은별(은비)한테 정수인 사건의 진실을 까발리고 익명게시판까지......

정수인의 억울한 사연이 퍼지면서 기사화돼 세강고 이사장 공재호는 코너에 몰려!

멘붕에 처하면서 민영은 세강고에서 쫓겨날뻔했지만 게시판에다 정수인 사건의...

진실을 올린 사람은 민영이 아닌 준석이라는게 밝혀졌고....준석은 그동안 자신이!

갖고있던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내려 놓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