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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 왕유 (주진모)~♡

by ⓓΑΝⓓy~♡ 2013. 11. 15.



기황후 - 왕유 (주진모)


MBC 드라마 기황후의 남주인공.


고려 말의 국왕.


검술은 물론이요 궁술까지 뛰어나고 지략가와 같은 문무겸비의 

조차도 사로잡게 만드는 강렬한 패기 까지 지닌 잘생긴 쾌남 이다.

게다가 거문고 연주까지 수준급인 예술적인 감성도 지녔다.


어린시절 원나라의 공녀로 차출 당하게 된 고려 여인들의 처참한

모습을 직접 두눈으로 보게 되면서 고려의 세자 로서 참담함을 느껴야 했다.

그래서 원나라 병사들 몰래 고려 여인들을 풀어주며 기승냥이 살아 남을수 있게 

해주며 그녀의 생명의 은인이 된다.


후에 성인이 되어선 악소배 들과 어울려 그들의 우두머리 노릇을 하는등 

친원파 왕고의 눈을 속이기 위해 한량 처럼 행동했다.

그러면서도 차츰 자신의 세력을 모으며 왕고에 맞서기 위한 힘을 키워간다.


악소배 패거리들 중에서도 악명을 떨치는 승냥이파의 우두머리 기승냥의 뛰어난

활솜씨에 매료되어 승냥이를 자신의 곁에 두고 싶다.

생긴건 여자처럼 곱상한 것이 무술 실력은 엄청나니 물건이라 생각했다.

처음엔 승냥 라는 이름대로 늑대처럼 사납게 행동하며 말을 안들어서 여간 힘든게 

아니었는데 자신을 위해서 목숨까지 거는 승냥의 행동에 감동을 받게된다.


승냥이가 처음엔 왕고가 심어논 스파이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승냥이가 자신을 

알게 모르게 돕고 있었다는것을 알게 되고 거기에 결정적인 증거까지 전해주자

승냥을 총애 하게 된다.


하지만 승냥은 자신에게 아무런 보답을 바라지 않고 홀연히 사라져 버려 섭섭했다. 

그런데 순군 만호부의 병사로서 승냥이 자신앞에 나타나니 너무나도 반가워서

고려 국왕의 신분 임에도 승냥을 와락 껴안고 기뻐했다.


그리고 승냥이 원나라의 황태제인 타환의 보호를 맡게 되면서 부터는

승냥 사이가 멀어지는것 같고 왠지 모를 미묘한 감정이 생겨나면서 자꾸만

속이 쓰리기 시작한다.


승냥의 외모가 제아무리 여성처럼 곱디 곱다 할지라도 엄연히 사내 인것을...

승냥의 꿈을 꿀 정도로 그만 승냥에게 푹 빠져 버려 큰일이다.


안그래도 승냥이를 향한 복잡한 감정 때문에 골치가 아픈데 원나라의 기습공격 으로

승냥이의 목숨이 위험해지고 자신의 국왕 으로서의 위치까지 불안해지는 상황에 처하고 만다.


결국 원나라와 친원파 왕고의 음모로 승냥이와 함께 원나라로 유배를 떠나게 된다.

어린시절에 공녀로 끌려가는 고려 여인들의 당한 수모를 또다시 볼순 없어서

필사적으로 고려 여인들을 지키려다 원나라의 무장 당기세가 쏜 화살을 맞고 정신을

잃어 쓰러지고 만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고생한 승냥이가 사실은 여자 였다는 사실이 좋으면서도

여자라는것 때문에 오히려 당기세의 첩이 될거라는 상황에 견딜수가 없었다. 

사랑하는 그녀 승냥이를 이젠 내가 지켜 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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