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 황마마 (오창석)~♡

오로라 공주 - 황마마 (오창석)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남주인공.

베스트셀러 작가.

이목구비 뚜렷한 꽃미남 이지만 얼굴없는 작가로서 신비주의를 고수하며 

황마 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이다.

자신의 소설을 바탕으로 드라마 알타이르가 제작 되면서 더욱더 유명세를 떨친다.

어머니를 일찍 여읜 탓에 3명의 누나들에 극심한 정성과 사랑을 받고 성장해서

누나들에 대한 고마움이 크다.

기자 라고 자신을 찾아온 오로라의 매력에 빠지며 연인 사이로 발전 하게 되지만

얼마 안있어서 오로라와 안좋게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어느날 신인 여배우로 나타난 오로라의 모습에 놀라고 

앙금이 남은 나머지 오로라를 하대한다.

하지만 점점 로라와 함께 보낸 추억이 떠오르면서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며 재결합 한다.

단순한 연인 사이가 아닌 부부로 연을 맺고 싶어 로라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지만 뜻밖에 시련과 맞닥뜨리게 된다.

바로 누나들이 로라를 너무~~나도 맘에 안들어 하는 것이다.

첫째누나 시몽과 셋째누나 자몽이 특히 강렬히 반대 하는탓에 로라와 헤어진다.

처음엔 로라가 먼저 자신을 좋아 했었는데

이젠 자신이 로라가 너무 좋아서 견딜수가 없다.

자존심 이고 뭐고 그녀를 붙잡기만 한다면 뭐든 해야 할것 같았다.....

로라 와의 이별로 인한 실연의 아픔에 헤어 나오지 못한 나머지....

속세를 떠나서 절로 들어가 스님이 되기로 결정한다.

마마가 스님이 되려는걸 막으러온 누나들과 로라에게 설득 되어 하산 하고

로라와 결혼을 할수 있게 되어 행복했다.

결혼후 로라의 어머니 사임당의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해내지만....

로라는 누나들의 시집살이 때문에 견디기가 힘들다며 하소연을 해대고

누나들은 로라가 너무 싸가지 없다며 불만을 털어 놓으니...

어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결국 양측의 갈등이 곪을대로 곪아서 로라와 합의 이혼을 해야만 했다.

이혼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심란한 마음을 정리 하던 와중에

로라의 어머니가 돌아 가셨다는 말을 듣고 서둘러 병원에 달려 갔더니..

로라의 옆자리엔 자신이 아닌 설설희가 그녀를 위로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착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