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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9

관상 - 진형 (이종석)~♡ 관상 - 진형 (이종석) 영화 관상의 등장인물. 내경의 외아들. 불의를 보면 참질 못하는 정의로운 성격이며 외모와 마음이 모두 훈훈한 선비정신을 지녔지만 안타깝게도 어렸을때 영양실조로 인해 절름발이가 되어버린 진형은 역적 집안의 후손이란 이유 때문에 절망감에 빠져있다. 학문에 관심이 많은데다 공부도 잘해서 벼슬을 받고 싶지만 아버지는... 관상쟁이로 전락해 버린지 오래고 자신이 벼슬에 오르면 할아버지처럼.. 화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헛소리를 해대니 진형은 아버지와 갈등을 빚기 바빴고 내경보다 먼저 선수를 쳐 가출을 해서 집을 떠나 버린다. 남의 이름을 빌려서 문과에 급제한 덕분에 그토록 원했던 나라의 벼슬을 받은 진형은 김종서의 관행을 문제 삼았고 단종한테 이를 고하게 되면서 한명회의 제물이 되버린 진형은.. 2014. 8. 27.
관상 - 연홍 (김혜수)~♡ 관상 - 연홍 (김혜수) 영화 관상의 여주인공. 기생. 남자들만 나오는? 영화에서 유일한 홍일점 캐릭터로 섹시를 담당했다. 백옥같이 하얀 피부와 육감적인 몸매로 남정네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연홍은 절대로 손해를 보려고 하지않는 뼛속까지 계산적인 성격의 여자로 관상을 보는 기방을 운영해서 엄청난 재물을 쓸어 모으고 있다. 부모도 없이 5살때부터 기방에서 눈칫밥을 먹은지라 관상쟁이 못지않게 눈치를 잘 살피기에 뛰어난 생활력을 갖게 되었고 정치적으론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해 김종서고 수양대군이고 어느 한쪽의 편에만 서질 않았다. 관상을 아주 잘본다고 소문난 관상쟁이 내경을 찾아간 그녀는 미인계를 통해 세상물정이 어두운 내경과 팽헌을 속여서 노예계약을 하게 만들고 하루종일 관상만 보고 짐을 나르게 하는등 악.. 2014. 8. 27.
관상 - 팽헌 (조정석)~♡ 관상 - 팽헌 (조정석) 영화 관상의 등장인물. 내경의 처남. 서글서글하고 능글맞은 성격으로 매형인 내경과는 마치 친형제 처럼! 서스럼 없이 지내고 조카 진형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가리고 덤빈다. 그리고 이런 팽헌의 조카 사랑은 되려 돌이킬수 없는 비극을 낳고만다 관상을 잘봐서 한양까지 소문이 제대로 나버린 매형 내경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한 팽헌은 자신들을 찾아온 기생 연홍의 제안대로 내경과 함께 한양으로 떠나려 했으나 진형이가 먼저 가출을 해버려 멘붕한다. 사실 진형이 가출 하도록 도운건 팽헌 이였으며 내경과 달리 팽헌은 진형이가 원하는대로 꿈을 이루길 간절히 바래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돈을 많이 벌수 있단 말한마디에 연홍이 운영하는 기방에 도착한날! 흥에 겨워 내경과 고기와 술을 실컷 마시다 그만.. 2014. 8. 27.
관상 - 수양대군 (이정재)~♡ 관상 - 수양대군 (이정재) 영화 관상의 등장인물. 단종의 숙부. 공주의 남자에서의 모습보다도 더 악랄하고 비열한 그야말로 연산군에 필적하는 어마무시한 성격으로 영화에선 묘사돼 수양대군 팬들을 부들부들하게 만들었다. 조각같은 섹시한 몸매를 가진 미남에 한번 쏘면 정확하게 백발백중 하는 엄청난 신궁이나 다름없는 활 실력까지 지닌 카리스마 킹왕짱인 상남자인것 같지만..... 태종 이방원의 얼굴을 그대로 빼닮은 역모의 상을 물려받아 생긴대로 논다고... 문종이 승하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냥을 하고 돌아다녔으며 얼굴에 생긴 흉터와 더불어 무서운 살기를 온몸으로 내뿜어서 관상쟁이 내경을 순식간에 압도한 다음 그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 갖은 술수를 부렸다. 자신을 조선의 진짜 임금으로 여겨.. 2014.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