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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 마애리 (이미숙)~♡

by ⓓΑΝⓓy~♡ 2014. 1. 4.



미스코리아 - 마애리 (이미숙)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등장인물.


퀸 미용실 원장.


가위로 사람들의 헤어 스타일을 예술로 승화 시킨 덕분에 전국에서 알아주는

헤어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얻었다.


특히 50대라는 나이에 화려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한 매력을 풍기는

외모를 자랑하는데 67년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다운 미모 클라스를 보여 주지만 

그녀는 지독한 외모지상주의자 이기에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다른건 안본다. 학력이고 가정형편은 전혀 상관없이 오직 외모만 보기에 

마애리는 당당하다!


그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여생을 마감하는 걸로는 만족을 못함에 따라 자신이 

직접 미스코리아를 발굴해서 부와 명예를 얻으려 하는 야심이 가득찬 여성으로 

미스코리아계의 콜럼버스 라고 할수 있다.


그녀에게 있어서 미스코리아의 존재는 단순히 얼굴 이쁜 여자들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인정을 받을수 있는 비즈니스인 것이다.

혹독한 미스코리아 트레이닝 으로 수많은 미스코리아 진을 배출 해왔는데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 나면서 슬럼프를 겪게된다.


바로 체리 미용실 원장 양춘자의 등장 때문 이였다.

자기 밑에서 잡일이나 하던 춘자가 배은망덕하게 도전장을 낸것도 모자라서 

미스코리아 진을 춘자가 만드는데 성공하자 애리는 심한 굴욕감을 느껴야 했다.


자신과 주거래를 해왔던 드레스샵이 체리 미용실과 양다리를 걸치니 짜증나고 

울화통이 터진다. 무엇보다도 마땅한 미스코리아 후보감을 못찾았기에 큰일이다.

외모가 괜찮으면 멘탈이 약해서 쉽게 포기 하거나 도망치니 점점 미스코리아계의 

콜럼버스 라는 아성이 무너질것만 같아서 견딜수가 없다.


클럽이고 술집이고 쉬지 않고 돌아 다니면서 미스코리아 후보감을 물색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다가 드디어 제대로된 물건을 발견한다.

바로 클럽에서 유명한 오지영 이였다.


백화점 에서 엘리베이터걸로 일하고 있는 지영을 직접 찾아가 명함을 건네고

지영이 결심만 한다면 다시 한번 미스코리아 진을 배출하고 자신의 진가를

발휘 할수 있을거라 생각에 미소를 짓는다.


행운의 여신은 자신의 편이였는지 아들의 여자친구인 김재희 까지

미스코리아 후보감으로 딱 맞아서 재희를 미스코리아 후보로 점찍는다.


일이 계획대로 잘 풀리는가 싶더니만 뜻밖의 난관에 부딪힌다.

지영의 가족들이 하나같이 미스코리아 출전에 대해 부정적이고 결사반대 하는데다

어디서 굴러먹던 비비화장품 사장인 김형준 마저 나서서 지영의 성형수술을 

저지 하니 다 된 밥에 재 뿌리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뭐하는 짓들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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