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결혼하는 여자 - 채린 (손여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채린 (손여은)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등장인물.

태원의 약혼녀.

부잣집의 외동딸로 태어 났지만 지나치게 검소한 아버지 때문에 그렇게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리진 못했다. 그래서 친정의 재산을 탐내는 남편 때문에 이혼한 돌싱이다.

다소곳하고 천상 여자인 외모와 성격 인데다 잘사는 외동딸 이라는 점때문에 

속물적인 최여사의 맘에 들어 태원과 약혼을 하였다.

태원이 애 딸린 돌싱 이라지만 자신의 전남편과 달리 배려심 많고 따뜻한 태원의 

모습에 반한 나머지 태원의 딸인 슬기를 꼭 데리고 함께 데이트를 다니며 태원과 

슬기에 맘에 들려고 온갖 노력을 다한다.

하지만 자신과 달리 태원은 아직 전부인 오은수를 사랑하는데다 채린에게 이성의 

감정이 생기질 않아서 태원에게 파혼 통보를 받게되자 태원에게 간절히 매달린다.

그럼에도 태원이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질 않자 이번엔 태원의 어머니 최여사 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화난 최여사가 한바탕 난장판을 벌인 덕분에 무사히? 그렇게도 

염원하던 태원과의 재혼에 성공 하면서 그녀는 기뻤다.

태원에게 애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표현할 정도로 말이다. 

그런데 결혼후 남편과 시댁 식구들 에게 점점 무서운 본색을 보여주길 시작한다.

얌전했던 이전의 모습과는 달리 안하무인 같은 말과 행동을 하기 때문이였다.

가사도우미로 오랜 기간을 일해온 아줌마를 무시하고 타박해 마음을 상하게 해서 

곤란에 처했음에도 가사도우미 아줌마를 여전히 무시 하면서  부려먹기 바쁘고 시누이 

정태희 에게는 눈을 낮춰서 결혼 하라고 돌직구를 날려버려 그녀를 불쾌하게 해서 

태희와 채린은 냉전을 치르는 중이다.

게다가 첨엔 슬기에게 상냥하게 대했다가 막상 슬기가 친엄마를 보고 싶어하고 자신과 

친엄마를 비교 해대는 슬기의 모습에 화가 난 나머지 결국 슬기의 뺨을 때려 버리고 

이로인해 충격을 받은 슬기가 집에서 가출 하게 만들었다. 

가출한 슬기의 안전을 걱정 한다기 보단 때렸다는 사실을 슬기가 남편과 시댁 식구에게 

고자질 할까봐 두려워서 슬기를 찾아 다니는등 나쁜계모 라고 스스로 인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