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딸 하나 - 설도현 (정은우)~♡

잘 키운 딸 하나 - 설도현 (정은우)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의 등장인물.

SS그룹 설진목의 아들.

이탈리아 에서 요리소스를 공부 했으며 한국의 간장으로 세계인의

입맛에도 맞는 소스를 만드는게 꿈인 훈남 청년이다. 

냉철한 성격의 아버지완 달리 다정다감의 밝고 착한 성격인 따도남 이기도 하다.

보통의 재벌2세 들과 다르게 아버지의 후광을 이용 안하는 솔선수범한 모습도

보여준다.

특히 도현은 여동생바보 인데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서 집안의 엄마 노릇을 

해야 했기 때문이였다.

회사 경영으로 바쁜 아버지를 대신해 여동생 도은을 마치 딸?처럼 보살펴 왔다.

아버지 한테도 무뚝뚝한 아들 이라기 보단 딸같은 아들처럼 행동하며 애교를 부려서

무서운 설진목을 웃게 만들며 돈독한 부자관계를 자랑한다.

아직 도현이 아버지 설진목의 무서운 실체를 모르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말이다.

아버지 설진목의 긴급호출을 받고 이탈리아 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황소간장의 인턴으로 일하면서 장은성 (장하나)과 인연을 맺게된다.

황소간장의 훌륭한 간장맛에 매료되어 황소정을 구경 갔다가 일식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장은성을 발견해 은성과 첫만남을 했지만 곧바로 헤어져야만 했다.

다시 황소정에 방문 했다가 자신을 도둑 이라고 오해한 은성에게 기습을 맞는 봉변을 

당하면서 은성과 재회를 하게 되지만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생명의 은인인 자신에게 

무뚝뚝하게 대하는 은성을 보고 홍두깨 라며 부르고 놀렸는데 은성이 황소간장의 

차남 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놀라웠다.

그리고 서자 임에도 정정 당당히 오직 실력 만으로 장남 장라공을 경쟁에서 이기는 

은성이 점점 다르게 보여지기 시작한다.

황소간장 에서 같이 인턴으로 근무하는 한윤찬,장은성과 함께 황소간장 기숙사 에서 

지내게 되어 반가웠지만 옷도 못벗게 하고 여자처럼 너무 예민하게 구는 룸메이트 

은성의 행동이 매우 이해 안갔으나 불리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은성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어느새 은성과 둘도 없는 절친이 되어 버렸다.

문제는 은성과 너~~무 친해져 버려서 은성이가 이뻐 보이기 까지 한다는 것이다.

깔끔하게 블랙 수트를 입고 나타난 은성의 모습이 멋있다기 보단 너무 이뻐서 

넋을 잃고 쳐다 볼수밖에 없었다.

황소간장 장녀 장라희의 적극적인 대시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현의 눈에는 

그저 은성만 보이고 생각이 나는탓에 도현은 성정체성에 대해서 혼란을 겪고 만다.

사내 녀석인 은성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도무지 주체 할수가 없어서

결국 기숙사를 나와야만 했다.

은성의 얼굴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설레이니까!

숨겨왔던 나의...이 노래가 왜 이렇게 자꾸만 귓가에 맴도는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