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 한아름 (클라라)~♡

응급남녀 - 한아름 (클라라)

tvN 드라마 응급남녀의 등장인물.

인턴.

미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슈퍼모델 같은 의사인 여자로

눈부신 외모를 자랑 하기에 동료 의사는 물론이요.

치료를 받으러온 환자에게 까지 열렬한 대시를 받느라 아름은 피곤하다.

게다가 장관의 딸이라는 탄탄한 집안배경 까지 겸비 했기에 자신을 며느리로

삼고 싶어하는 사모님?들의 응답을 피하기 위해서 아름은 절친을 맞선 자리에 대타로

내세우는 꼼수를 사용한다.

그래서 아름은 콧대높고 건방진 여자라는 소문이 퍼져서 아름을 두번째 며느리?로

간택한 의사 집안의 사모님 이자 오창민의 어머니 윤성숙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집안도 좋고 뛰어난 외모를 지닌 아름이 힘들고 어려운 의사 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어렸을때 몸이 너무 아파서 집밖에 나오기 힘들었을 정도로 

몸고생 맘고생을 한터라 반드시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직업이 의사라 해서 멋진 패션 스타일 까진 포기 하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인턴 첫출근날 과감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등장해 단숨에 병원의 인기녀로 등극하고

동료 인턴인 임용규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다만 바쁜 응급실 에서 일하게 된데다가 국천수 로부터 파티 가냐는 호통을 들어서

어쩔수 없이 화려한 패션 감각은 자제해야 했다.

그리고 인턴 첫출근날 지각도 모자라서 술떡이 되어 자신의 옷을 빌려입은 나이 많은

인턴 오진희에 대한 첫인상은 상당히 안좋았음에도 동료 인턴들이 진희를 상대로 왕따

시키는 상황 또한 역시 맘에 안들어서 진희한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며 충고한다.

이후로도 은근히 진희에게 지적질을 해대서 오진희와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게 된다.

진희와의 묘한 긴장감이 결국엔 진희를 향한 질투심 으로 변하게 될거란 예상은

전혀 못한채로 말이다.

대타로 맞선 자리에서 만난 남자인 오창민을 폭풍 칭찬하는 절친의 말을 전해들은

아름은 창민한테 애정을 갖게 되면서 오진희와 자연스럽게 연적이 되고 만것이다.

평소에도 창민한테 호감을 갖고 있었던 아름은 겉과속이 모두 멋진 남자를 드디어 만난것

같아서 너무 기쁜 나머지 창민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대시를 한다.

특히 아름은 가발과 화려한 의상을 차려입고 클럽에서 춤을 추며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클러버 라서 창민의 어머니 윤성숙의 오해를 받아 문전박대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으나

이미 사랑 이라는 마법에 빠진터라 개의치 않았고 예비 며느리 노릇을 톡톡히 할뿐이였다.

그런데 이 남자........

창민은 왜 자꾸만 오진희를 은근히 챙기고 있는건지.....신경이 쓰인다.

거기에 병원에서 창민과 진희를 둘러싼 이상한 소문까지 듣게 되면서

아름의 마음은 갈수록 불안해져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