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의 땅 - 윤정수 (이병훈)
KBS2 드라마 순금의 땅의 등장인물.
전쟁고아.
까칠 하면서도 따뜻한 인정이 많은 성격 이라서
술집 여자라고 무시를 받아온 서인옥을 가족으로 받아 들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해 폭탄을 맞아 눈앞에서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고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되어버린 정수는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해
혈연에 연연하지 않으며 외로운 사람들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이다.
콩나물만 먹었는지 마을에서 제일 큰 키를 자랑하는 최장신 이며
성인이 된 이후론 평소에는 사투리를 안쓰지만 열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사투리가 튀어 나온다.
힘든 환경을 극복하며 넝마주이 에서 약사로 신분상승을 한 정수는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로 사실 정수가 약사가 될수 있었던건 강우창의
도움이 매우컸다.
자신의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밀수꾼 으로 전락한 우창이
고맙고 미안해서 이번엔 자신이 우창을 대학교에 보내려 했지만...
고집이 워낙 센 우창이 자신의 말을 안듣고 계속 밀수품을
팔려고 하기에 정수는 우창만 봤다 하면 흠씬 두들겨 패준다.
우창이 정신을 차려 떳떳한 직업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기 때문이다.
특히 소아마비로 아픈 동생 영수의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보내야만 했던
슬픈 가정사를 갖고 있어서 약사가 된 이후 동생을 찾으려 노력을 다한다.
동생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커서 약국 이름도 영수약국으로 지었다.
약국 개업식떡도 안돌릴 정도로 천하의 자린고비인 정수도
넝마주이 출신 이라서 마을의 넝마주이 아이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먹을거리를 아낌없이 챙겨주곤 한다.
넝마주이 시절때부터 지켜봐온 착하고 이쁜 정순금을 사랑 하면서도
정수는 순금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접어야만 했다.
친동생 이나 다름없는 우창 역시 순금을 좋아하고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순금은 자신을 오빠 이상으론 생각하지 않으니까...
그럼에도 정수는 아예 약공장을 세워 순금 부녀가 자리를
잡을수 있도록 돕는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데 나쁜남자로 변해가는 우창 때문에 힘들어 하는 순금을
보고 있으면 정말이지 우창이 너무 미워서 참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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