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 한성숙 (심혜진)
JTBC 드라마 밀회의 등장인물.
서한예술재단 이사장.
현재의 성숙은 교양있고 원숙미 넘치는 사모님 같지만
과거의 그녀는 화려한 밤의 세계를 평정한 전설적인 마담 이였다.
밤의여왕? 답게 남성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에는 일가견이 있기에
서한그룹 회장 서필원을 자신의 남편으로 만드는 업적을 세웠다.
거기에 성숙은 대단한 야심가라서 그저 재벌가의 사모님으로
안주 하지 않았고 강력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아군들을 모았다.
서한그룹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는 그날을 위해서 말이다.
아군들 중에서도 참모 노릇을 톡톡히 해내는 오혜원을 각별히
아끼고 있으며 혜원의 남편 강준형을 교수직에 앉힌것도 모두
성숙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였다.
특히 서한음대 학장인 민용기는 성숙이 숨겨둔 또다른 남자로
민용기와 손잡고 서한그룹 내에서 무시 못할 세력을 키우는 중이다.
다만 의붓딸 서영우 때문에 성숙의 심기는 불편하기 짝이 없다.
새엄마 대접은 고사하고 매번 술집 여자 출신 이라고 깔보면서
자신의 신경을 건들이니 성숙 눈에 영우가 곱게 보일리 없다.
결국 마작 모임에서 참다 못한 나머지 영우 그 망할것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변기에다 쳐박아 줬더니 조금 이나마 속이 후련했다!
서한음대를 통한 입시 비리로 아주 쏠쏠한 재미를 보던 와중에
서영우가 트집을 잡길 시작 하면서 위기에 처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피아노 천재 이선재를 앞세워 입시 비리를 덮는다.
한편 피는 못속인다고...이상한 여자들을 품어주는? 남편 서필원 처럼
영우도 술집 남자랑 놀아나는 꼬라지를 보고 있자니 완전 가관인데...
잠시 자리를 비운 그새를 못참고 남편 서회장이 식당에서 일하는
조선족 아줌마랑 불장난을 했다는걸 알게된 성숙은 분노에 휩싸였다.
더군다나 자기가 그렇게 믿은 혜원이 서회장의 불장난을 도왔다는게
실망감이 들어 그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고 혜원에게 조선족 아줌마를
깨끗이 처리 하라는 임무를 주면서 혜원이 쓰디쓴 모욕을 당하게 만든다.
이후 불장난을 저지른 남편 서필원 한테 경고의 의미로 기습적인
폭행을 가해서 징벌 하는등 무서운 마담 포스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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