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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 팽헌 (조정석)~♡

by ⓓΑΝⓓy~♡ 2014. 8. 27.



관상 - 팽헌 (조정석)


영화 관상의 등장인물.


내경의 처남.


서글서글하고 능글맞은 성격으로 매형인 내경과는 마치 친형제 처럼!

서스럼 없이 지내고 조카 진형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가리고 덤빈다.

그리고 이런 팽헌의 조카 사랑은 되려 돌이킬수 없는 비극을 낳고만다


관상을 잘봐서 한양까지 소문이 제대로 나버린 매형 내경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한 팽헌은 자신들을 찾아온 기생 연홍의 제안대로 내경

함께 한양으로 떠나려 했으나 진형이가 먼저 가출을 해버려 멘붕한다. 


사실 진형이 가출 하도록 도운건 팽헌 이였으며 내경과 달리 팽헌

진형이가 원하는대로 꿈을 이루길 간절히 바래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돈을 많이 벌수 있단 말한마디에 연홍이 운영하는 기방에 도착한날!

흥에 겨워 내경과 고기와 술을 실컷 마시다 그만 취해서 노예계약에

속아 내경은 종일 관상만 보기 바빴으며 팽헌은 짐꾼으로 전락했다.


그래도 다행히 내경이 김종서의 눈에 들게되어 연홍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팽헌은 매형 덕분에 몸에 좋은 인삼과 각종 귀한 물건들을

챙길수 있었으나 반대로 김종서와 적대관계인 수양대군한테 찍혀

생명의 위협을 당하자 조카 진형의 미래를 위해서 수양의 곁으로

들어가자고 내경을 설득하려 하지만 설득에 실패하고 불안해한다.


한편 노력끝에 조정의 관리가 된 조카 진형이 김종서쪽 사람들에 

의해서 시력을 잃게 되었다는 말을 듣게되자 분한 나머지 수양

찾아가 단종과 김종서의 계획을 모두 실토 배신을 하게 되면서

김종서는 암살 당하고 결국 조카 진형까지 목숨을 잃고 말아.....

팽헌은 내경의 예언대로 자신의 성질 때문에 팔자를 망치고 만다.


한명회의 이간질에 속아서 수양을 임금의 자리에 오르게 만들고

무엇보다 진형을 죽게 만들었단 자책감에 팽헌은 자신의 목젖

자르려다 목소리를 잃어서 아무말도 못하는 벙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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