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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 오두리 (심은경)~♡

by ⓓΑΝⓓy~♡ 2015. 2. 19.


수상한 그녀 - 오두리 (심은경)~♡


영화 수상한 그녀의 여주인공.

젊어진 오말순의 모습.

영정 사진을 찍기위해 청춘사진관에 방문 했다가 50년전 꽃미모를 자랑했었던!
시절로 회춘한 말순은 평소에 자신이 제일 좋아라 했던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이름을 따라해 오두리란 이름으로 지내게 되지만 피를 많이 흘리면 본래의....
할머니 모습으로 돌아가서 젊음을 잃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할머니 모습이였을땐 돈을 목숨처럼? 아꼈던 그녀였으나 젊어지게 되면서부턴!
영화 귀여운 여인의 줄리아 로버츠처럼 옷도 잔뜩 쇼핑하고 시장에서 눈여겨본
새신발까지 과감하게? 구입하는등 정말로 오랜만에 마음껏 기분전환을 하였다.
(촌스런 뽀글이 파마에서 로마의 휴일 오드리 헵번 헤어 스타일로 바꾼건 덤)

두리가 말순이란 사실은 오직 박씨(박수현)만 알고 있으며 그래서 본의 아니게
나이든 할아버지를 상대로 돈을 뜯어내는 어마무시한 여자라는 오해를 받아서!
박씨의 외동딸인 박나영한테 봉변을 당할뻔 하기도 했다.

특히 노래에 소질이 있어서 가수 채은옥이 부른 '빗물'을 제대로 부른 덕분에
어렸을때부터 꿈이였던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었고 반지하 밴드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위엄을 세운다.

겉모습은 꽃처녀인데 하는 행동은 영락없는 아줌마를 넘어선 70대 할머니라서!
손자뻘인 남자사람들한테 그야말로 폭풍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심지어 레알...
손자인 반지하의 사랑까지 받는 지경에 이른다.

수많은? 남정네들 중에서도 음악방송 피디인 한승우와 러브러브한 연애 감정이
생기면서 두리(말순)는 50년만에? 다시금 느껴보는 두근두근 거리는 설레임에!
어쩔줄을 모르고 그렇게 행복한 시간들을 만끽하는듯 싶었으나...눈에 넣어도!
안아플...소중한 손자 반지하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선택의 기로에 서버린다.
 
손자 지하의 생명을 지키려 헌혈을 해버리면 할머니의 모습으로 돌아가기에...
이 사실을 모두 알게된 말순의 아들 현철 어머니의 행복을 위해 떠나라는...
간절한 부탁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두리는 그동안의 삶을 후회하기는 커녕...
너무나도 행복하고 뿌듯했기에 단호한 결정을 내린다.  

두번 다시는 꾸기 힘든 한여름 밤의 꿈으로 여기고 손자 지하를 구하기로 선택해
다시 원래의 할머니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새드 엔딩으로 끝나는듯 싶었으나.....
청춘사진관의 사진사를 만나서 말순처럼 회춘을 해버린 박씨의 등장으로 말순
되려 연하남과의 짜릿한 연애사를 계속 이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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