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의 등장인물.
세종부동산 & 세종빌라 주인.
타고난 영업맨이자 보험왕 구대영을 상대로 부동산 영업을 제대로 성공한 여자 사람으로 대영과 빌라 계약을
하려고 쇼부를 칠때 대영이 보통내기가 아니란걸 눈치채곤 재빨리 중계 수수료는 안받는다고 꼬셔서 대영을!
단숨에 세종빌라의 세입자로 만들어 버렸다. (어차피 중계 수수료 안받아도 월세만 받으면 개이득이니깐!)
보험왕 구대영을 감쪽같이 속이고 계약을 따낼 정도로 뛰어난 영업 실력을 자랑하지만 문젠 빌라의 공실률이
너무 많은지라 고정 수입이 일정치가 않기에 세종빌라 세입자인 이점이 할머니한테 급전을 빌리기 일쑤고...
이점이 할머니가 혹여 이사라도 갈까봐 노심초사해서 이점이 할머니의 심기를 불편하게 안하려고 노력한다.
다만 손버릇이 은근히 나빠서 이점이 할머니가 손수 키우고 담근? 웰빙 채소와 발효 식품들을 남몰래 조금씩
훔쳐가서 자신의 소중한? 남편한테 먹이기 바쁘며 특히 버르장머리가 없는 아들내미 주완때문에 속상한 일이
많으며 주완이가 어울린 나쁜 중학생들 때문에 하마터면 빌라가 홀라당 타버려서 엄청난 재산 피해를 입을뻔
하였고 결국 재산 보호를 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대영한테 주택화재보험 영업을 당해 계약을 하고 말았다.
사실 미란이 대영의 영업에 당한건 순전히 본인의 잘못 때문인데 빌라 옥상에 컨테이너 주택을 불법증축해서
다른 세입자들(구대영,백수지) 모르게 이주승을 세입자로 들여서 월세 20만원씩 벌려는 꼼수를 부린거였으며
그래서 극중 초반에는 이점이 할머니와 함께 비밀을 공유하는 장면이 나와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조장했다.
여자 마초라 보일 정도로 보수적인 성격이라 섹시한 의상을 입은 편의점 알바생 황혜림한테 개드립을 쳤다가
미란의 말에 격분한 혜림의 맹공격에 급당황해서 도망을 치기도 했는데 혜림이 이점이 할머니네 집에서 몰래
지내게 되면서 미란은 혜림한테 당했던 모욕감(목욕값)을 되갚아줄 기회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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