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 어린 예승 (갈소원)~♡

7번방의 선물 - 어린 예승 (갈소원)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등장인물.

용구의 외동딸.

한부모 가정에서 태어 났지만 쾌활한 성격으로 

엄마도 없고 집도 가난하지만 예승은 행복하다.

어린 예승에겐 아빠 용구가 있기 때문이다.

천진난만한 아빠 용구와 친구처럼 같이 놀고 아빠와 보내는 시간들이 

너무 좋아서 예승은 세상 그 어느누구도 부럽지가 않다. 

지적 장애인 아빠완 달리 똑똑하고 공부도 잘해서 100점을 맞기도 했으며 

특히 예승 이라는 이름 때문에 종종 예수님 취급?을 받곤한다.

예승은 세일러문 덕후라서 세일러문 주제가인 달빛의 전설을 동요처럼 부르고 

세일러문의 명대사인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를 외치고 다닌다.

그래서 아빠한테 세일러문 가방을 사달라고 졸랐는데....그냥 갖고 싶어서

쳐다만 본거였는데.....자신의 이런 행동이 아빠를 사지로 내몰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빠가 자신에게 선물할 세일러문 가방을 사러 갔다가 그만 아동살해범 이라고

몰려서 감옥에 갇히고 아빠 하고만 지내왔던 예승은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된다.

예승은 어린 나이에 견디기 힘든 시련을 맞이하게 되고 보육원 에서 아빠 없이

지내야 한다는게 너무 슬퍼 매일밤을 울면서 잠들어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 동료죄수 들의 도움을 받아 예승은 성가대로 위장해서 

아빠가 수감 되어 있는 교도소로 공연을 가게되고 예승은 그렇게도 보고 싶었던 

아빠와 눈물겨운 재회를 하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하지만 성가대원 들이 모두 차를 타고 급히 교도소를 떠나 버려서 예승은 감옥에

갇혀 아빠를 비롯한 죄수 아저씨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감옥에 갇힌건 안중에도 없이 그저 아빠와 다시 함께 있을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좋은 예승은 결국 교도소에 수감된 최연소 재소자가 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