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 윤유란 (박은빈)~♡

은밀하게 위대하게 - 윤유란 (박은빈)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등장인물.

중소기업 경리.

고등학생 윤유준의 누나이자 동네바보 동구로 위장한 원류환이 

짝사랑 하고 있는 달동네 아가씨다. 

매일 아침 빗자루로 동네를 청소하는 류환에게 먼저 환하게 미소 지으며

인사하는 상냥한 모습으로 류환의 가슴에다 불을 질렀다.

북한의 엘리트 요원인 원류환이 맘에 들어할 정도로 참한 성격에다 고운 얼굴

이기에 여러 남성들의 대시를 받고 있지만 그중 에서도 직장상사로 부터 성희롱을

당하고 있어서 유란은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위기에 처하고 만다.

이런 유란을 위해서 류환은 유란을 괴롭히는 직장상사 한테 여자속옷만 입혀놓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직장상사를 협박해서 유란 몰래 그녀를 돕기도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원류환이 6개월마다 일부러 밖에서 똥싸는 모습을 유란이

목격해서 류환은 바보에서 똥싸개로 전락하고 그렇게 류환과 유란의 애정사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그리고 이전과는 다르게 갑자기 멀끔한 모습으로 나타나 조언하는 

류환의 모습에 적응이 안되고 당황스러워서 그녀는 서둘러 가버렸다.

류환이 자신과 시소를 같이 타고 싶어 했다는 사실도 모른채로......

이것이 류환과 나누는 마지막 인사 라는것도 모른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