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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 한나영 (전효성)~♡

by ⓓΑΝⓓy~♡ 2014. 3. 20.



처용 - 한나영 (전효성)


OCN 드라마 처용의 등장인물.


서울지방경찰청을 떠도는 영혼.


언제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여고생 귀신인 나영

일단 귀신 답지 않게 살아있는 사람들 보다도 더 생동감

넘쳐 흐르는 초긍정 마인드를 보여준다.


웃프게도 나영은 자신도 귀신 이면서 정작 다른 귀신들을 보면

소스라치게 놀라서 어쩔줄을 몰라할 정도로 겁이 엄청 많다.


게다가 생전의 기억들이 전혀 없어 자신이 어떤식으로 죽었는지도

몰라서 혼란스럽고 경찰청 밖으론 못나가는 지박령 신세라 답답하지만...


죽은자는 말이 없다는 편견?을 간단히 깨부수고 쉴새없이 떠들어 대면서

서울지방경찰청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훈수를 두느라 나영은 

잠시도 우울할 틈이 없다.


경찰청 사람들 중에서도 나영이 제일 좋아라 하는 사람은 2명인데

그 사람들은 바로 꽃미남 형사 민재와 미녀 형사 하선우 이다.


목소리 좋고 키도 크고 얼굴도 멋진 민재의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해져서 민재가 좋고 열정적으로 수사를 하는 미녀 형사인 

하선우를 동경 하기에 나영은 2명이 맘에든다. 


이후 귀신 보는 형사 처용까지 합해서 나영은 더욱더 잼있고 활기찬?

경찰청 생활을 즐기게 되고 자신의 죽음에 대한 기억도 하나둘씩 떠오르길

시작한다.


명탐정 귀신?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나영은 추리력이 좋아서

베테랑 형사인 처용을 놀래킬 정도로 핵심을 정확히 찝어내 수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나영은 죽은 사람들이 간직한 생전의 기억을

공유 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빙의를 통해 하선우 형사를 위험에 처하게

했음에도 처용한테 퇴마를 당하진 않았다.


일단 나영이 악귀가 아닌데다 사람들을 돕고 싶어하는 착한 귀신 이라는

점이 처용의 닫힌 마음을 열수 있었지만 악귀들의 딱한 처지를 알면서도

무조건 퇴마를 하려는 처용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그리고 유독 나영이 하선우 형사와 빙의가 손쉽게 되는 이유가 나중에

밝혀지는데 사실 나영은 하선우 형사의 절친 이였다.


과거의 나영은 경찰 대학교 진학이 목표였던 정의로운 소녀로 귀신이 되어버린 

지금처럼 매우 밝은 성격 이였으며 생일축하를 위해 학교 옥상에서

선우와 함께 있다가 우연히 살해 현장을 목격하고 선우를 지키기 위해서 

범인의 관심을 자신에게 유도해 힘껏 도망 쳤으나 범인은 단순한 인간이 아닌 

악귀 였던지라 결국 범인에게 붙잡혀서 살해를 당하고 만다.


생전에 하선우 형사와 둘도 없는 절친 이였던 관계로 죽어서까지

그녀와의 강한 유대감이 이어져 빙의를 손쉽게 할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자신이 좋아라 하는 꽃미남 형사 민재한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멘붕에 빠져버려 항상 밝았던 나영의 얼굴에는 그늘이 잔뜩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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