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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4G (SCREAM 4,SCRE4M) 리뷰~♡

by ⓓΑΝⓓy~♡ 2011. 7. 18.
스크림4G
감독 웨스 크레이븐 (2011 / 미국)
출연 니브 캠벨,커트니 콕스,데이빗 아퀘트,엠마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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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크레이븐과 케빈 윌리엄스가 다시 손잡고 만든 스크림4는 11년만에 관객과 팬들에게 

돌아온 유명한 슬래셔 무비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라서 그런지 스크림 시리즈중에서 제일 완성도가 떨어지는듯 보인다. (미국내 흥행도 실패했다)

스크림4
의 오프닝씬 에선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6명이나 등장 하지만 스크림 1편과 2편에서 주었던 짜릿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진 못했다. (스크림3 오프닝씬보다 낫긴하다)


11년만에 돌아온 슬래셔 무비 치곤 관객들과 팬들에게 뭔가 쇼킹한 장면을 선사해 주어야 하는데 너무 밋밋하고 싱겁게 오프닝씬이 금방 지나가 버리고 말았다.


심지어 예고편에 나왔던 오프닝씬과 극장에서 개봉된 오프닝씬이 달라서 스크림 시리즈의 

팬들은 예고편 오프닝씬 장면을 캡쳐해서 스크림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공유 하기도 했다.


확실히 개봉된 버전보단 예고편 버전이 더 쇼킹한 장면과 극적인 스토리라 팬들도 예고편 버전을 더 좋아하는것 같다. (블로그 주인장인 나도 그렇고)



오프닝씬들 외에도 등장인물들이 학교 분수대 근처에 모여서 이야기 나누는 장면도 예고편에서 나왔지만 개봉버전에선 삭제 되었으며 게일이 고스트페이스에게 공격 당할때 말하는 대사도 

삭제 되었다.


그러니까 볼만한 내용은 모두 삭제 처리를 했다는 것이닷!

살해장면들 중에선 올리비아의 살해씬을 제외하곤 그다지 새롭거나 놀랍지도 않고 지루하다.(스크림3가 그중에서도 최악이긴 하지만 흥행은 했다)


시드니의 자서전 홍보를 담당하는 레베카 캐릭터의 살해장면이 제일로 지루하고 재미도 없는 데다가 길기 까지 하다. (러닝타임 잡아먹는 도둑 같으니)


스크림을 패러디한 화장실 유머 가득한 인기영화인 무서운영화 에나 나올법한 장면과 심지어 무서운영화 시리즈에 출연했던 남자배우인 앤소니 앤더슨을 캐스팅 하는등 대놓고 이런점을 노린듯한 느낌도 든다.

 

오리지널 캐릭터들 중에선 시드니를 제외하곤 모두 쩌리화 되거나 무능력해져 버려서 오히려 민폐화 되는등...캐릭터 설정들도 모두 안습이다.
결국 진짜 밝혀진 범인의 범행동기는 다른 스크림시리즈 범인들에 비해서 설득력이 매우 떨어지는등 재미도 반감이 되어 버렸다.

11년만에 돌아온 스크림 시리즈의 최후가 참으로 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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