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 최영도 (김우빈)~♡

상속자들 - 최영도 (김우빈)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등장인물.

호텔 제우스 최동욱 대표의 외아들 이자 호텔 제우스의 상속자 이다.

모델같은 외모로 비싼 오토바이를 타는 영도의 모습을 보면 그냥 패션화보 자체다.

힘세고 머리 좋고 집안도 좋지만...오직 하나 마음씨 만큼은 좋질않다.

그래서 중학교 시절엔 김탄과 함께 학교 아이들을 괴롭히는 재미로 살아 왔는데

김탄이 서자 라는것을 알게된 이후로 탄을 무시하고 절교를 해버렸다.

이후로 탄과는 더이상 친구가 아닌 적이 되었고 탄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버린 바람에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해서 그점이 매우 아쉽다.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인 최동욱 밑에서 성장한 나머지 영도의 내면에는 분노가 

한가득 채워져 있다.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성장해서 자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아버지의

모습대로 폭력적인 행동을 일삼아 제국고의 일진이 되어 버린 것이다.

어머니가 집을 나간 이후로 여러 여자를 만나왔던 아버지가 RS 인터내셔널 대표인

이에스더와 약혼하자 아버지의 속물적인 의도를 알면서도 에스더의 심기를 일부러 

불편하게 만들며 아버지의 결혼 계획을 방해한다.

게다가 앞으로 의붓남매가 될 싸가지 없는 유라헬도 눈엣가시 라서 아버지의 

재혼이 더더욱 맘에 안든다.

이렇게 악마같은 영도가 유일하게 애교까지 선보이며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바로 조명수와 집에서 키우는 사냥개 이다. 

명수와 함께 있으면 화가 나지도 않고 인상 쓸 필요도 없어서 마음이 편하다.

일단 명수는 자신을 무서워 하지 않고 장난치며 대하는게 마음에 든다.

그리고 편의점 에서 우연히 차은상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편의점 파라솔 테이블 에서 쿨하게 잠을 청하는 은상의 모습이 귀여워서

눈길이 간것이다.

하지만 은상에게 제대로 말도 못붙혀보고 헤어져서 아쉬움이 남았다.

미국으로 유학간 김탄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자 이번에야 제대로된 마무리를

지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설레인다.

얄미운 유라헬을 순식간에 말로 열받게 하는 차은상의 행동에 더 호감이 가서

은상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지만 김탄 또한 은상을 바라보는 눈빛이 자신과 같다는걸 

알게되자 그점이 매우 거슬린다.

첫사랑 은상을 차지 하기 위해서 라도 김탄 과의 싸움을 피할수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