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 큰미래 (최명길)~♡

미래의 선택 - 큰미래 (최명길)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의 등장인물.

25년후의 나미래.

YBS의 간판 아나운서 김신과 결혼했다.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겸비 한데다 신념 넘치는 김신의 모습에 반한 나머지 

그와 사랑에 빠졌다.

김신 과의 결혼이 해피엔딩 일거라고 믿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 되버렸고 

거기에 소중한 사람(친오빠??)까지 떠나 보내야만 했다.

남편이 아닌 원수 김신 과의 악연을 끝내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래서 엘리베이터 형식의 타임머신이 개발 되자 마자 안정성이 보장도 되지 않았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타임머신을 탄채 25년전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로 한다.

다행히 안전하게 과거로 도착 할수 있었고 25년전의 자신인 작은미래 에게 다짜고짜 

미래에서 온 큰미래 라고 말하지만 작은미래는 정신병자 취급만 할뿐 이였다.

하는수 없이 작은미래의 집까지 침입해서 작은미래만 알고 있는 비밀을 말하며

경계심을 풀게했다.

제주도로 휴가를 갈수 있게 콜센터 장기자랑 대회에서 작은미래가 우승 할수 있도록

가수 진주의 난 괜찮아를 부르라고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히 코치해 우승까지 시키며 

작은미래 에게 완전한 신뢰를 얻게된다.

비전없는 콜센터 계약직 상담원이 아닌 안정적인 7급 공무원 으로 만들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트레이닝을 시키지만 작은미래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뿐이니

울화통이 터진다.

그래서 꼬마들 처럼 풀장에서 정신없이 놀고 있는 작은미래 에게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불꽃 싸대기를 날리는등의 충격요법을 할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니까 그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는 작은미래의 마음속 깊이 꽁꽁 숨겨둔 열등감을 자극하며 작은미래를 각성 시키는데 성공한다.

작은미래가 모든걸 포기한채 자살기도를 한건 아니라서 천만 다행이라고 여기면서도 

이런식으로 독하게 행동 할수 밖에 없는 자신의 현실이 괴롭다.

작은미래가 이젠 드디어 자신의 말대로 7급 공무원에 시험에 도전 할줄 알았는데....

청개구리도 아니고 이번엔 망할 남편이 있는곳 김신이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는

방송국 YBS 에서 방송작가로 일하겠다고 우기고 있으니 미칠 지경이다!

악연도 인연 이라고 그렇게 설명 했건만....

자기말을 무시하고 기어코 YBS 방송국에 입성한 작은미래의 행동 때문에 

스토커 처럼 작은미래를 따라 다니는 것으론 부족해 YBS 방송국 청소부로 일한다.

것도 모자라 점쟁이 노릇을 하면서 평소에 점보러 다니는걸 즐기는 YBS 방송국 회장 

이미란에 눈에 띄게 되지만 타임머신을 타고온 후유증 으로 신체는 급격한 노화가 

진행 중이라서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고 만다.

운명을 바꾸려고 천기누설을 해대는 통에 자신을 막으려는 검은 양복의 사나이의 

존재도 모른채 작은미래를 제대로 된 남자와 연결 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