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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 김원 (최진혁)~♡

by ⓓΑΝⓓy~♡ 2013. 11. 2.



상속자들 - 김원 (최진혁)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등장인물.


제국그룹 회장 김남윤의 맏아들 이자 제국그룹의 사장이다.

훤칠한 키에 조각같이 잘생긴 얼굴 카리스마 까지 지닌 김원의 모습은 제국그룹의 

상속자 다운 모습이다.


6살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느끼기도 전에

호적상의 새어머니 정지숙 받아 들여야 했다.

그것도 모자라서 남동생 김탄을 임신한 한기애 에게도 어머니 라고 불러야 했다.

그렇게 졸지에 3명의 어머니를 갖게 된것 이였다.


가식적으로 자신을 대하는 호적상의 어머니 정지숙과 

이가 아닌 자신이 제국그룹의 모든것을 상속 받을까봐 불안해하는 한기애 사이에서 

그는 어른들의 추악한 모습 들만을 볼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차갑고 무섭고 웃지않는 남자가 되어 버렸다.

보답없는 사랑을 받아 본적이 없기에 그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심지어 자신의 아버지 까지도.....


아버지도 믿지 못하는 그에게 배다른 남동생인 김탄의 존재는 소중한

남동생이 아니라 그저 제일 위험한 경쟁자일 뿐이다.


에겐 투정 부릴 어머니 라도 있지만 난 투정 부릴수도 없었다.

아버지의 혹독한 경영자 수업..속내를 알수 없어서 더 위협적인 호적상의 어머니

거기에 날 눈엣가시로 여기는 의 어머니..


그러니 자신 앞에서 형~형~ 해대며 졸졸 따라 다니는 의 모습은 

정말이지 꼴보기가 싫다.


이렇게 냉혈한 같은 김원이 유일하게 자신의 마음을 터놓는 상대는 가족들이 

아닌 보육원 출신의 전현주 뿐이다.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기죽지 않고 자신한테 할말 다하는 똑부러진 

성격을 지닌 현주 앞에선 강한척 할 필요가 없으니 편했고 점점 사랑에 빠졌다.


그런데 현주가 너무 똑똑해도 문제였다. 자신이 다가가려 하면 할수록

그녀는 점점 방어적인 태도로 대하니까 말이다.

그냥 다른 여자들 처럼 선물 주면 좋아라 하고 이것저것 사달라고 했으면 좋겠는데..

현주는 부담스러운 표정말 지을 뿐이니 속상하다.


6살에 떠난 친어머니 처럼 이젠 현주마저 자기곁을 떠나려 하는것 같아서 못견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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