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 김나라 (고두심)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등장인물.
나은진의 어머니.
며느리와 딸처럼 서스럼없이 지내는 쿨하면서도 통큰 성격이다.
남편 나대호 하고도 부부금실이 좋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데다
상가임대업을 통해 노후대비도 된것 같아서 행복했다.
자식농사도 나름 잘 지었다고 자부심을 갖고 살아왔는데
나라의 이런 믿음은 한순간 와르르 무너지게 되면서 절망하고 만다.
뺑소니로 부상 당해 병원에 입원한 은진이 손녀 윤정 앞에서 이혼 하자고
부부싸움을 한것 때문에 남편 잘만나 복에 겨워서 정신 못차린다고 은진을
혼냈다가 은진이 사위 김성수의 외도 때문에 힘들어 했다는 사실을 듣게되자
곧바로 돌변해서 성수를 몰아붙이며 차라리 이혼 하라고 은진을 지지했다.
은진이 맞바람을 핀 죄책감에 이혼을 요구 했다는 사실도 모른체 말이다.
며느리 윤선아 하고는 딸같은 사이를 유지하는 반면 독립해서 살고 있는
막내딸 은영과는 그다지 살가운 모녀 사이가 아니다.
말끝마다 잘난체 하고 독립하고 나서부턴 집에는 오려고 하질 않는 은영의 행동이
서운하기 때문이다.
은진과 성수가 이혼을 안하고 다시 잘 살기로 마음 먹은것 같아서 안심 하게 되었지
만 은진이 유부남과 맞바람을 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은진에 대한 실망감에
분노가 치밀어서 견딜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위 성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도 가재는 게 편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애시당초 성수 이자식이..바람을 안폈으면 은진도 맞바람을 안폈을거라고
생각 하는터라 성수가 은근히 원망스럽다!
불행은 한꺼번에 찾아 오는건지 건물의 세입자가 피해 보상비를 요구해서
1억이 넘는 액수를 마련해야 하는등 경제적으로도 위기에 몰린다.
기분 전환을 위해 며느리 선아와 함께 미용실을 가도 사람들이 자신과 은진에 대한
소문을 떠들어 대는 통에 잠시도 마음 편히 있을수가 없었다.
앞으로 막내딸 은영의 연애사도 빨간불이 켜지게 될거라서 나라의 근심거리는
끊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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