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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딸 하나 - 장라희 (윤세인)~♡

by ⓓΑΝⓓy~♡ 2014. 3. 3.



잘 키운 딸 하나 - 장라희 (윤세인)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의 등장인물.


장라공의 누나.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엄친딸 이지만 한치의 빈틈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 라서 자신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 까지 심하게 몰아붙이는 면이 많다.

  

남아선호사상+남존여비사상이 강한 황소간장 집안 분위기에 불만이 많기에

어떻게서든 남동생들 보다 성공하길 원해서 신분상승 욕구가 매우 강하기도 하다.


특히 자신이 라공과 아버지가 다르다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부터 

라희의 마음속엔 무서운 증오심이 싹트고 말았다. 


생각 보다는 행동이 먼저 앞서는 단순 무식한 라공과 달리 라희는 치밀하게 상대방을

확실하게 끝장내는 타입이라 장은성(장하나)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이나 다름없다.


영악한 라희는 대놓고 은성을 괴롭히진 않고 대신 라공을 세뇌시켜 이용하는

교활함을 보여 주기도 했다.

게다가 라희는 은성 연적으로서 맞붙게 된다.


제 아무리 노력을 다해 보아도 할아버지 장판로 눈에는 그저 라공과 은성 같은

손자들에게만 관심이 쏠려 있을 뿐이였고 할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은 

라희는 그런 현실을 도무지 받아들일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취집!

라공과 은성을 이길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 이라고 여긴 라희는 황소간장 보다

더 대단한 집안의 며느리로 들어가는것을 목표로 자신의 스펙을 키우기 위해?

아나운서가 되기로 마음 먹었고 아나운서 시험에도 합격 하기에 이른다.


이토록 오직 신분상승 만을 원하고 꿈꾸었던 라희 에게도 뜻밖의 사랑이

찾아오고 마는데....


차도녀 라희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황소간장 인턴으로 위장 취업한?

설도현 으로 그와 우연하게 마주 칠때마다 매번 입바른 소리만 해대니

라희한테 도현은 그저 짜증나서 무시하고 싶은 남자일 뿐이였다.


고로 처음엔 한윤찬이 SS그룹의 후계자 인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 했다가

사실은 자기가 그동안 개무시 해온 설도현이 진짜 SS그룹의 후계자 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본격적으로 도현에게 대시를 한다.


도현도 마찬가지로 라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모든게 라희의 계획대로 뜻대로

순조롭게 흘러갈줄 알았건만...정작 큐피드의 화살은 다른 사람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도현이 자신보다 룸메이트 이자 남동생인 은성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게 

불쾌하고 불안해 견딜수가 없어서 라희는 은성한테 대놓고 자신의 연애사업?을

방해 하지 말라고 경고를 해야했다.


왜냐면 라희는 진심으로 도현을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현은 라희가 아닌 은성을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있다는게 문제였다.


어떻게 남자면서! 남자끼리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사귈려고 하다니!

믿을수도 믿고 싶지도 않은 일들이 자신에게 한꺼번에 생기자 라희는 은성

집중 공략해 괴롭히길 시작한다.


자신을 짝사랑 하고 있는 의사 김진철 한테 은성이 사실은 여자라는 사실을

게 되면서 라희는 승리의 미소를 지었지만 한편으론 더욱 최악의 상황 이라는걸

깨닫는다.


은성이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걸 도현마저 알게 된다면 당연히 도현은 은성

절대로 포기 하지 않을것이고 그러면 자신의 사랑은 이루어질수 없다는건

불보듯 뻔했다.


그래서 은성이 여자란것을 곧바로 발설 하지 않고 은성의 약점을 이용해

도현과 결혼 하려는 속셈으로 계속 가족들한테 마저 숨겨 오다가 결국 라공이 모든

사실을 알게되어 깽판을 부리자 라희는 서둘러 설진목을 찾아가 담판을 짓는다.


이후 설진목 설득에 성공한 라희는 도현과 결혼해 한국을 떠나서 알콩달콩한

금슬 좋은 부부로 살기는 커녕.....현실은 안습이였다는게 밝혀진다.


자신은 거들떠도 안보고 아침부터 밤까지 일만 하는 남편 도현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생과부로 살아야 했던지라 여자로서의 자존심은

그야말로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었고 마음고생을 심하게 헤왔다는걸

자신을 만나러온 엄마 임청란 에게 고백한 것이다.


오직 사랑 하나 때문에 힘들게 합격한 아나운서 라는 직업도 버리고

도현과 결혼 했지만 여전히 도현이 은성을 못잊어서 자기곁을 떠날까봐

불안한 라희는 하루하루를 괴로움에 빠져 죄지은 사람처럼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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