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 신정태 (김현중)
KBS2 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의 남주인공.
최고의 파이터.
조선 독립군 신영출의 아들답게 한번 맞으면 잊을수 없게 만드는 쇠주먹을
가졌으며 본능적으로 몸이 반응하는 타고난 싸움꾼 이다.
특히 맷집이 좋아서 싸움꾼 에겐 매우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용기와 패기가 넘치며 자신보단 남을 생각하는 이타적이고
불의를 보면 외면하질 못하고 약자들 편에서 싸우는 정의로운 성격의 섹시한
상남자 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여자를 때리고 괴롭히는 양아치 들을 극도로 혐오한다.
소식을 끊은 아버지 영출,심장병 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 정옥을 대신해
정태는 몸이 아픈 여동생 청아를 돌보기 위해서 인력거꾼이 되어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정태는 가족들을 버리고 떠나서 생사조차 알수없는 아버지 영출을
증오하고 원망 했었다.
그럼에도 정태는 슬프다거나 외롭지 않았다.
고된 삶이 힘들지만 환한 미소로 자신을 항상 응원하고 반겨주는 이쁜 옥련과
착한 여동생 청아가 자신의 곁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이어 벌어진 크디큰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면서 평화로웠던
정태의 일상은 영영 사라져 버리고 마는데....
인력거에 사람들을 태워 죽어라 달리고 물고기를 잡는것 만으론
여동생 청아의 수술비를 마련 하기엔 역부족 이였고 어쩔수 없이
밀수꾼 으로 전업 하려 했는데 사기를 당하자 분을 참질 못한
정태는 자신한테 사기를 쳤다고 생각한 도비패를 찾아가 결투를 신청한다.
싸움 이라면 그누구 보다도 자신 있는 정태였으나 임자를 제대로
만나고 말았다.
패기있게 도비패 대장인 황봉식을 향해 주먹을 날렸으나 풍차에게 저지를
당한것도 모자라 제대로 반격도 못한채로 풍차한테 쳐맞기 바빴다.
그래도 오뚝이 처럼 다시 일어나 풍차와 끝까지 싸우려 드는 모습이
도비패 대장 황봉식 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고 풍차의 도움을 받아
사기를 친 범인들을 잡게 되면서 정태는 목숨을 건 무서운 신고식을
치른뒤 도비패로 들어간다.
그리고 쪽배꾼 들한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있었던 가야를 구해 주면서
가야와 사랑에 빠지지만 얄궂은 운명은 가야와 정태의 사이를 철천지원수로
만들 뿐이였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이성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가야에게
정태는 더욱더 강한 남자가 되어 원수를 갚아주겠다고 약속하고 그녀와
안타까운 이별을 해야만 했던 것이다.
엎친데 덮친격 으로 청아의 수술비 10만원을 벌려다가 기습공격을 당해
칼에 찔려 중상을 입어 사경을 해매는 동안 소중한 여동생 청아마저 행방불명
되면서 정태는 한꺼번에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어 버린다.
이후 자신을 기습공격 하라고 시킨 배후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단동의 지배자 모일화를 만나러 갔다가 그의 도발에 넘어가고
한바탕 맞짱을 떠보지만 소림무술의 달인 모일화를 상대로
맞서 싸우기엔 역부족 이였고 결국 두들겨 맞고 쓰러진다.
자신을 오랫동안 짝사랑 해온 옥련과 연인 사이로 발전 하지만
본의 아니게 정태는 옥련에게 나쁜남자나 다름없다.
싸움을 하느라 몸이 성한곳이 없을 정도로 부상을 입어서 옥련에게 근심을
안겨주고 데이트도 제대로 못해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못난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옥련의 사랑을 받는 정태는
그녀에게 한없이 미안할 뿐이고......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도꾸를 이용해서 자신의 목숨을 수시로 노리는 배후의
정체가 가야의 호위무사인 신이치 라는걸 알아낸 정태는 신이치를 쓰러트리기
위해 최포수 한테서 도검을 상대로 싸워 이길수 있는 특별훈련을 받는다.
단지 복수 뿐만이 아닌 일국회 로부터 도비패와 가야를 지켜내기 위해서
정태는 목숨을 건 최후의 승부를 하러 홀로 일국회를 찾아가고 신이치와 호각을
다투는 격투를 벌이나 일본도로 본격적으로 맹공격 하는 신이치 한테 빈틈을
보인 나머지 치명상을 입고 그대로 쓰러져 정신을 잃고만다.
도비패 2인자 풍차의 희생과 더불어 가야,모일화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숨을 건지게 된 정태는 자신 때문에 풍차가 죽었다는 사실에 오열하며
괴로워 했다.
5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정태는 싸움 대상의 격투 스타일을 파악하고 다음 공격 방식을
예상해 반격 하는등 몸과 머리를 모두 이용해 싸울줄 아는 진정한 파이터로
각성하길 시작한다.
그동안 가족들을 버렸다고만 생각한 아버지 역시 가족들이 보고 싶어서 매일밤을
눈물짓고 그리움에 괴로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정태는 아버지의 대한
원망을 거두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일본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지키기로 마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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