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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 김옥련 (진세연)~♡

by ⓓΑΝⓓy~♡ 2014. 3. 6.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 김옥련 (진세연)


KBS2 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의 등장인물.


클럽 상하이의 가수.


신의주 명월관 행수인 김성덕의 딸답게 백옥같이 하얀 피부와

인형처럼 이쁜 얼굴을 가진 옥련은 마음씨 까지 착한 가수가 꿈인 소녀였다. 

특히 한남자 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순정파 여성 이기도 하다.


남녀노소 모두를 귀기울이게 만드는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어머니 성덕의 극심한 반대 때문에 가수의 꿈을 키우는게 쉽진 않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 하진 않았다.


그래서 옥련은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친구들의 아픔을 달래 주곤 하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청 하기도 했다. 


낮이나 밤이나 쉬지 않고 일하며 몸이 아픈 여동생을 돌보고 있는 열혈청년

신정태를 짝사랑 하기에 옥련은 명월관의 음식들을 바리바리 싸서 정태네 집에

나르기 바빴고 싸움질 하다 쓰러진 정태의 치료비를 내기위해 돈을 훔칠 정도로

정태를 위해서라면 옥련은 생각 보단 행동이 앞서곤 한다.


이런 자신과 달리 정태는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다는걸 알고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옥련은 정태가 좋아서 자신의 마음을 접을수 없었다. 


하지만 뜻밖의 연적 등장으로 인해서 옥련의 마음은 뒤숭숭 해지고 만다.

도비패 에서 밀수꾼 으로 일하는 가야와 정태가 키스 하는것을 보았기 때문이였다.


때마침 명월관에 화장품을 팔러온 가야에게 정태 곁에서 떨어지라는

경고를 해보지만 깡다구가 장난 아닌 가야한텐 씨도 안먹히자 옥련은 너무

열받은 나머지 가야를 향해 폭풍 싸다구를 날리고 말았다.


아주 당연하게도 가만히 맞고만 있을 가야가 아닌지라 옥련은 순식간에

가야한테 풀스윙 싸다구를 맞아 바닥에 주저 않았다.

코피만 터지고 아무런 소득도 없이 옥련은 가야와 불편하고도 껄끄러운

사이가 된다.


첫사랑 가야가 일국회로 떠나 버리고 소중한 여동생 청아 마저도 행방불명

되면서 정태에게 있어서 옥련은 유일한 정신적 버팀목이 되었고 그렇게 옥련

정태와 더이상 친구가 아닌 연인 사이로 발전 하지만......


마음고생은 예전보다 더 심해질 뿐이였다.

도비패가 된 정태가 인신매매를 일삼는 다른 조직원들과 패싸움을 벌이느라

부상을 당해 상처를 달고사는 정태의 모습이 너무나도 안쓰러웠기 때문이다.


한편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수 면접을 보러 다니다가 만난 꽃미남

김수옥의 대시에도 철벽녀 모드로 완벽 방어를 하며 그의 접근을 막았지만

정태와 매번 제대로된 데이트 한번을 못하면서 그동안 쌓인 서운함에

일부러 수옥과 친한척 하면서 정태의 질투심을 자극하고 밀당을 시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태가 여전히 가야를 못잊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게되고 일국회의 후계자로 돌아온 가야를 찾아가 담판을 짓는다.


게다가 일본 헌병대장 한테 모욕을 당하는 어머니 성덕을 구하려다 사고를 치고 

정태와 작별 인사도 못한채 명월관 식구들과 함께 서둘러 신의주를 떠나

상하이 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된다.


상하이 에선 배달부로 일하게된 옥련은 정태가 상하이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맘에 정태를 만나러 갔더니 상하이에 와서도 패싸움에 휘말린 정태의 모습에

화가 났어도 옥련은 정태를 외면 할수 없었다.


아무리 정태를 미워하고 잊으려고 노력을 해봐도 그를 향한 자신의

사랑은 변치 않았으니까.


이후 옥련은 클럽 상하이 가수 오디션에 합격 하면서 

드디어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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