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 도꾸 (엄태구)
KBS2 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의 등장인물.
용암포파 불곰의 부하.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른채로 시궁창 같은 환경에서 태어난 도꾸는
5살때 어머니 마저 병에 걸려 죽으면서 혼자가 되었다.
그래서 아주 자연스럽게 도꾸라는 이름대로 광견처럼 악랄한데다
비열한 성격을 가진 배신의 아이콘 으로 성장한다.
기생충 처럼 간에 붙었다 쓸개 붙었다 하면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는 양아치로
특히 신정태 와는 신의주 때부터 이어진 지독하고도 질긴 악연 이나 다름없다.
나름대로 복싱을 열심히 배웠지만 실속은 전혀 없으며 주먹들이 판치는
암흑세계 에서 주먹 보다는 입으로만 싸우지만 잔머리를 굴려 치고 빠지기를
잘해서 가늘고 길게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는 중이다.
신의주 용암포파 에서 인력거꾼 들의 사납금을 담당하고 있는 도꾸는
인정사정 안봐주고 밀린 사납금을 받아 내기에 사납금이 밀린 짱똘을
피떡으로 만들어 놓아 정태의 분노를 자아내고 만다.
정태가 그동안 참아준것도 모르고 겁도없이 정태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다가
단번에 넉다운을 당하는 수모를 겪자 도꾸는 정태에게 원한을 갖게된다.
똘마니 들을 이용해 정태와 짱똘을 상대로 집단 폭행을 가하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정태를 끝장내려 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도비패 2인자 풍차의
저지로 실패한데다 죽도록 쳐맞아서 또다시 망신만 당했다.
정태와 풍차에게 연속으로 얻어 터진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와중에
자신을 찾아온 일국회 소속인 신이치의 반강제적인 제안을 받아들이고
신이치를 위한 개가 되기로 맹세한다.
사실 신이치를 향한 충성 맹세는 그저 살아남기 위한 행동일뿐 도꾸에게 있어선
불곰이고 신이치고 누구든간에 나중엔 모두 잡아 먹어 없애 버리면 되는
하찮은 존재일 뿐이였다.
신이치의 명대로 정태에게 접근해 예전과 달리 호의를 베풀며
여동생 청아의 수술비를 모으는 정태가 거절할수 없도록 5만원을 주겠다며
도비를 뛰라는 제안을 하고 청아가 행방불명 되자 청아에 대한 정보를 미끼로
정태를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갖고 놀았다.
그리고 도꾸는 일국회 입회를 하기 위해서 정태를 함정에 빠지게 하고
심지어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는 이유로 불곰을 살해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결국 불곰의 은혜를 원수로 갚으며 야심을 나타낸 도꾸는 불곰의 시체 앞에서
강렬한 의지을 불사르며 본인이 그렇게 원하는대로 일국회에 들어 갈수 있게 된다.
이후 데쿠치가야의 명을 받아 상하이에 도착한 도꾸는
가야와 정태 사이를 이간질 하며 정태를 자극하고 클럽 상하이의 새로운
주인 정재화 밑에서 일하며 이중-삼중 스파이 노릇을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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