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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 임실댁 (허진)~♡

by ⓓΑΝⓓy~♡ 2014. 3. 9.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임실댁 (허진)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등장인물.


최여사네 가사도우미.


죽은 남편을 대신해 5천만원 가량의 빚을 갚기 위해서 성질 사납고 변덕 심한

최여사와 정태희의 하대에도 불구하고 최여사 집에서 오랫동안 가족처럼 지내온

가정부 아줌마로 무서운 최여사 한테 전혀 기죽지 않고 할말은 다하고 산다. 


행동 느리고 귀가 어두운데다 매번 말대꾸를 해서 최여사의 염장을 지르고

있지만 임실댁은 음식을 깔끔하게 잘하고 10원짜리 동전하나 안건들일 정도로

청렴 결백하기 때문에? 최여사는 임실댁을 내칠수가 없는것이다.


특히 호된 시집살이에 시달린 오은수 에게 여러모로 많은 위로를 해주어

은수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동시에 슬기를 마치 자신의 친손녀딸 처럼

보살펴 주었고 재혼한 은수에게 보너스로 300만원을 받아서 좋아라 했다.


고령의 몸으로 대형 저택의 살림을 혼자서 모두 관리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최여사의 새며느리 채린이 들어오면 자신의 할일이 조금은 줄어들거라 여겨

기대를 했건만...오히려 비위 맞추기 힘든 상전만 더 늘어났을 뿐이였다.


슬기 친엄마 은수와는 다르게 채린이 자신을 존중해 주지도 않고

살림엔 전혀 관심이 없는듯 몰상식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채린의 모습에

너무 억울하고 서운해서 임실댁은 파업을 할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슬기가 자꾸만 채린의 눈치를 보고 힘들어 하는 모습에

채린을 의심 했으나 아직 이렇다할 확증?이 없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채린이 슬기를 개패듯이 때리는것을 목격하자 열받은 나머지 임실댁

채린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면서 그녀와 싸우려 들었다.


현장을 들켜서 겁에 질린 채린이 현금 5만원권을 잔뜩 들고와 자신을

매수 하려 했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슬기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 시킨다.


이후 슬기가 학대를 당한 문제로 온 집안이 뒤집어지고 채린이 끝까지 고집을

피우며 밥은 안먹고 사과만 먹자 싸우면서 미운정이 들었는지 임실댁

집안에서 유일하게 채린을 걱정 해주는등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 주었다.


그런데 최여사 집에서 시체가 되기전까지 절대로 나갈일이 없다고 담담하게

말하는 채린을 보면서 임실댁은 식겁해서 그만 말문이 막혀 버렸다.


참고로 임실댁은 극중 최고의 씬스틸러 캐릭터로 급부상해

시청자 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초반에는 거의 대사도 없었는데

최근엔 독백하는 장면도 나오는등 좋은 대우를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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