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 서영우 (김혜은)
JTBC 드라마 밀회의 등장인물.
서한예술재단 산하 아트센터 대표.
재벌가 서한그룹의 귀족녀로 태어났지만 영우는 전혀 행복하지 않다.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한채 성장한데다 아버지의 강요로 원치 않는
정략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자신도 남편한테 별다른 애정이 없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남편의
사랑을 못받는게 좋을리 없었고 결국 애정결핍 증상이 매우 심해져
흥청망청 돈을 쓰면서 까지 연하남과 놀아나는등 향락에 빠져 버렸다.
여자로서의 자존심은 이미 버린지 오래라서 연하인 남친의 사랑을
받기 위해 입시청탁은 물론이요. 남친한테 사업 자금까지 대주며
호구 노릇을 자처하는 중이다.
남친이 자신을 그저 돈셔틀로 여긴다는걸 알면서도 차이는건 싫기에
영우는 값비싼 대가를 지불 하는것으로 자신의 거짓 사랑을 이어간다.
이렇듯 영우는 이성적이기 보단 감정적인 성격 이라서 큰여우인
새엄마 한성숙과 작은여우인 친구 오혜원 한테 매번 당하기 일쑤다.
술집 마담 주제에 아버지를 치마폭에 감싸놓고 자기 맘대로
요리하는 한마담! 한성숙이 꼴보기 싫어서 대놓고 마담이라 불렀다가
열받은 성숙에 의해 변기에다 얼굴을 쳐박히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특히 자기가 헌신짝처럼 신다 버린 허당 강준형을 기어코 교수직에
앉힌것도 모자라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오혜원 역시 영우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 시키는 요인중의 하나다.
그래서 영우는 제일 만만한 혜원한테 온갖 포악질을 부리면서 화풀이를
하곤 하는데 폭퐁 싸다구는 양반이고 마작패를 집어 던지면서 폭행 하는등
혜원을 샌드백 으로 취급하고 있다.
눈엣가시 한성숙을 한방에 보내버릴 기회만 노리고 있다가
성숙이 입시비리 커넥션의 배후라 짐작하고 성숙의 보우를? 받는
혜원과 준형을 쥐잡듯이 잡았으나 되려 역풍을 맞고만다.
혜원과 성숙이 서로 짝짝꿍이 되어 레알 피아노 천재인 이선재를
앞세웠으니 영우가 당해낼 재간이 없는건 당연한 것이였다.
두마리 여우의 계략에 KO패를 당해서 너무 분했는데!
영우에게 드디어 혜원을 무너트릴 절호의 찬스가 찾아온다.
준형이 입이 닳도록 칭찬한 피아노 천재 이선재가
혜원과 매우 부적절한? 관계 라는 사실을 알아낸것.
윤리 도덕을 입에 달고 살면서 깨끗한척! 착한척! 잘난척!
훈계질을 해대더니 정말이지 밥맛이다!
그런데.........도대체 왜!!!
자꾸만 혜원에게 부러움과 질투를 느끼고 있는건지.....
이런 빌어먹을 현실에 처한 내가 너무나도 싫고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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