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 독고마테 (장근석)~♡

예쁜남자 - 독고마테 (장근석)

KBS2 드라마 예쁜남자의 남주인공.

MG그룹 명예회장 박기석의 숨겨진 아들.

여자 보다도 꽃보다도 이쁜 얼굴 이지만 행동은 누구보다도 까칠한 상남자다.

당연히 필연적으로 독고마테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성들을 매혹 시키는 옴므파탈의 

운명을 타고났다.

그래서 어린시절 부터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로 여성들의 응답?을 받아 왔기에

중증의 왕자병 이기도 하다.

교칙도 법도 마테 앞에선 무용지물 이다.

학교의 선생님도 여경도 모두 마테의 외모에 반해서 제대로 맥을 못춘다.

왜냐구? 독고마테가 곧 법이고 교칙 이니까!

홀어머니 미숙과 함께 단둘이 지내 왔기에 어머니 와의 유대감이 크며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출생의 비밀 때문에 상처도 받아왔다.

하지만 독립을 하게 되면서 어머니 미숙과 같이 지내는 시간이 줄어 들었고

어머니가 홀로 암투병을 해왔다는 사실도 모른채 결국 어머니를 잃게 되면서 

불효자는 웁니다 라는 심정으로 통곡을 해야만 했다.

어머니를 여의고 세상에서 혼자가 되었지만 마테에겐 조용할 날은 없었다.

바로 2명의 여자들 때문이였다.

첫번째 여자는 바로 김보통!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친 다음부터 자신을 지독하게 따라 다니는 스토커

김보통 때문에 짜증이 솟구친다.

확! 경찰에 스토킹 혐의로 신고 하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다.

보통이가 어머니 친구의 딸...말 그대로 엄친딸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봐줬더니 점점 보통이가 선을 넘는것 같아서 아찔하다.

그리고 또 한명 의 여자가 신경 쓰인다.

바로 홍유라!

첫 상경한 서울의 카페에서 홍유라를 처음 보고 청담동 미녀의 포스에 반해서 

그녀를 꼬실려고 했는데 오히려 망신만 주고 튕기면서 자신을 거부하고 사라진 그녀를 

절대로 잊을수가 없었다.

이후로도 몇년동안 이나 홍유라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것 같아 의구심이 들어서

아예 그녀를 붙잡아 추긍 하는데 기겁을 하게된다.

자신의 대해서 모든것을 알고 있는듯한 그녀 홍유라...

도대체 누군데 나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고 있는지 무엇보다도 자신의 친아버지가 

MG그룹 명예회장인 박기석 이라는 사실을 그녀가 알려주자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그리고 함꼐 손을 잡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자는 홍유라의 말에 솔깃해진다.

이왕 세상에 태어난거 크게 한번 놀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홍유라의 말대로 정복 해야할 여성들을 차례차례 만나며 힘을 키우면서 

친아버지 박기석을 향해 점점 가까이 다가간다.

내가 서있어야 할 그자리로 돌아갈수 있게 말이다.

내인생에서 이렇게 내 신경을 건드리는 여자가 2명이나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다.

게다가 생애 처음으로 느끼는 이 미묘한...감정들 때문에....너무나도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