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왕이 된 남자 - 사월이 (심은경)~♡

광해, 왕이 된 남자 - 사월이 (심은경)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등장인물.

기미나인.

살벌한 궁궐 속에서도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한 15살 소녀다.

 

암살 위협 때문에 폭군이 되어가는 광해로 인해서 기미나인 사월이의 눈엔 

눈물샘이 마를날이 없었는데 광해가 독에 중독되어 쓰러지고 하선이 광해 대역을 

하게 되면서 부턴 더이상 사월이는 눈물을 흘리지 않게된다.

특히 광해 대역을 하고 있는 하선에게 팥죽을 올린 덕분에 호감을 얻어 

하선과 친해진다.

탐관오리에 지나친 세금 요구로 인해 사월이의 가족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야 했고 

사월이 마저도 빚을 갚기 위해 어린 나이에 기미나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하선에게 

말해서 자신처럼 고생하는 백성들을 돕게 된데다가 행방불명된 어머니 까지 

찾아준다고 광해(하선)가 약속하자 사월이는 너무 기뻐서 몸둘바를 몰랐다.

이후론 광해(하선)의 전용 메신저가 되어 말을 전하게 되었는데

당사자의 말투를 그대로 따라해서 듣는이를 웃게 만드는 재치를 보여준다.

 

하지만 광해(하선)를 독살 하라는 은밀한 명을 받게 되면서 사월이는 

엄청난 갈등에 휩싸인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