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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 민환 (정진영)~♡

by ⓓΑΝⓓy~♡ 2014. 1. 31.



7번방의 선물 - 민환 (정진영)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등장인물.


교도소 보안과장.


교도소의 보안과장 답게 민환은 흉악한 재소자 들을 눈빛만으로 

제압하는 폭풍 카리스마를 소유 했지만 그의 삶은 재소자들 만큼이나

어둡다.

그래서 당직도 아닌데 집에도 안들어가고 교도소 에서 잠을 잔다.


교도소에 새로이 수감된 아동살해범 이자 사형수 용구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면서 민환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그는 용구를 극악무도한 아동살해범 이라고 생각해서 딸 예승한테 전화를 

걸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용구의 모습이 꼴보기 싫어 전화기로 마구 폭행을 

해버렸다. 


용구의 죄질이 상당히 안좋아서 안그래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용구

딸 예승을 성가대로 위장해서 감방에 데려온걸 제일 먼저 눈치 채곤 

용구를 끌고가 또다시 주먹질을 해야만 했다.


남의 딸은 죽여놓고 자기딸은 소중히 여기는 용구의 모습이 민환한텐 매우 

역겨워보였던것.  


민환이 이토록 용구를 혐오 하는 이유는 사실 민환은 아끼던 재소자 에게 아들을 

잃었기 때문에 아동살해범인 용구를 보면 아들의 억울한 죽음이 생각나서 

분노 조절을 할수가 없던 것이다.


하지만 불길에 휩싸여 정신을 잃은 자신을 목숨을 걸고 구해준 용구의 행동으로 

인해서 민환은 용구를 이전과는 다르게 보길 시작한다.

용구처럼 이타적인 사람이 아동살해를 했을거라곤 도무지 믿기지 않는데...


그래서 민환은 피해자의 아버지인 경찰청장을 직접 찾아가 재수사를 부탁하지만

슬픔과 분노로 이성을 잃어 경찰청장은 민환의 요구를 거부 한것도 모자라

용구를 변호해줄 국선변호사 까지 매수해서 용구를 협박할 뿐이였다.


속수무책 으로 당하는 용구를 보면서 무력감에 빠지기도 했지만 감옥에 갇힌 사형수

용구를 대신해 그의 딸인 예승을 아내와 함께 자신이 돌보기로 하면서 어둡고

우울 하기만 했던 민환의 일상은 다시금 밝아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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