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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 바얀 후투그,바얀후드 (임주은)~♡

by ⓓΑΝⓓy~♡ 2014. 3. 31.



기황후 - 바얀 후투그,바얀후드 (임주은)


MBC 드라마 기황후의 등장인물.


백안장군의 조카.


바얀은 돌부처도 웃게 만들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절세미녀로

머리도 영특하고 성품도 온화해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들어왔다.


그래서 백안이 바얀을 타환에게 시집을 보내어 권력을 잡으려 했는데

먼저 선수를 쳐서 타나실리를 앞세운 교활한 연철 때문에 바얀은 황후가

될순 없었다. 그럼에도 바얀은 기어코 원나라의 황후 자리에 오르고 만다.


황제 못지 않은 권력을 자랑했던 연철을 비롯해 타나실리가 처형 당하고

정실황후 자리가 공석으로 비게되자 타환은 지고지순한 순정파 답게? 자기가

사랑하는 여인 기승냥을 황후 자리에 올리려 했고 이를 결사 반대하는 황태후

백안에 의해서 바얀이 원나라의 새로운 정실황후가 된것이다.


고려의 여인 이라는점 때문에 정치적인 문제로 정실황후가 되기 힘든

기승냥 (기첩여) 보다는 아무래도 대승상이 된 백안의 입김으로 순조롭게

정실황후 자리를 꿰찬 바얀은 자신을 쌀쌀맞게 대하는 타환의 행동에도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자신의 할말을 다하는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황후 교육을 제대로 못해내서 매번 문제를 일으킨 타나실리와 달리 바얀

까다롭기로 소문난 액정궁 총 책임자 독만이 흡족해할 정도로 황후 교육을

훌륭히 해내어 황태후의 총애를 받게 되지만.........


정작 남편인 타환한테 첫날밤에 소박을 맞고 타나실리 처럼 독수공방 신세로

전락하는 모욕을 당하고 말았다.

타환의 이런 모욕에도 불구하고 바얀은 섭섭함을 표현 하기는 커녕 쿨하면서

대인배적인 행동으로 일관할 뿐이였다.


하지만 다른 후궁들 마저도 정실황후인 자신보단 기귀비(기승냥)를 존중하고

따르고들 있으니 바얀은 결국 참다 못해서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바얀의 이러한 모습들은 모두 치밀하게 계산된 것으로

타환에게 동정심과 신뢰를 얻기 위한 거짓 행동일 뿐이다.

바얀은 심지어 승냥의 아들을 상대로 독살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이렇듯 바얀의 실체는 음흉하고 무서운 사이코패스 악녀나 다름없다.

타나실리 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로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투기심이 매우

강한 무서운 여자로 그녀가 어렸을때 단지 시끄럽다는 이유 만으로 키우던 새를

죽여서 새장에 그대로 넣어서 전시 하는등 잔인무도한 면모를 지녔다는 사실이

탈탈에 의해 밝혀진다.


오죽하면 같은편?이라고 할수 있는 탈탈마저 바얀을 극도로 혐오하고

있다는것만 봐도 바얀이 어떤 인물 인지를 가늠 할수 있다.


독살을 시도한 것으로 인해 탈탈한테 살벌한 경고를 듣게되자 심기가

불편해진 바얀은 탈탈 에게도 앙심을 품은듯 서늘한 살인미소를 짓는다.


이후 바얀은 백안의 뜻을 이루기 위해 황태후와 기승냥을 이간질 해서

서로 싸우게 만들고 어부지리로 내명부를 장악할 계략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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