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 박진호 (전국환)~♡

앵그리맘 - 박진호 (전국환)

MBC 드라마 앵그리맘의 등장인물.

서울지검 소년부 판사.

인정주의가 넘치는 휴머니스트적인 판사라서 레알 성선설을 믿는듯한 행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박진호 판사의 행동과 모습은 그의 아들 박노아에게 그대로 전해져서 노아 역시 차칸남자

따뜻한 심성을 지닌 훈훈한~♡ 훈남으로 성장을 할수 있었다.

특히 조강자가 고등학생때 연루된 살인사건 재판을 담당한 인연으로 강자를 편견없이 대하였고

응원을 해줘 개과천선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소년원에 인계된 아이들한텐 일부러 밥을 먹여서^^

따뜻한 관심을 가지는등 원리 원칙에 의거한 엄벌주의가 아닌 교화주의적인 태도를 고수한다.

그래서 뱃속의 아이를 임신한채 학교 옥상에서 투신한 진이경을 죽게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고복동에게 보호 관찰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하여 고복동이 새로운 기회를 얻게 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으로 문제는 이런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반성은 커녕 되려 더더욱.....

교묘하고 악질적으로 행동하는 비행 청소년들 때문에 고통을 받은 나머지 극단적인 선택을....

해버린 선량한 피해자 청소년이 생기고 자식을 잃은 슬픔에 울분을 토하는 학부모들의 원망을!

듣는일이 적지 않다는게 박진호 판사가 처한 현실적인 딜레마다.

강자는 학교폭력을 당한 아란의 문제로 고민에 빠졌을때 자신을 도와주었던 박진호 판사를....

찾아갔지만 법적인 문제 만으론 실질적인 해결을 할수 없다는걸 강자가 뼈저리게 깨달으면서ㅠ

박진호 판사는 강자한테 도움을 주진 못했다.

게다가 자신의 착하고 소중한 아들내미 노아가 매번 학원에서 잘리고 학교 면접에서도 고배를

마신 나머지 의기소침해져서 선생의 꿈을 포기해야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안쓰러웠던

박진호 판사 역시 어쩔수 없는 대한민국의 흔한? 아버지인지라 결국 부정한 방법을 선택하여!

아들 노아에게 크디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말았다.

박진호 판사가 선택한 부정한 방법은 바로 명성고에서 국어 교사가 갑작스레 사직서를 내어...

자리가 남게되자 명성고 교감인 오달봉한테 뇌물을 주고 아들 노아를 명성고 국어 교사로.....

취직시키면서 노아가 다시 예전처럼 자신감을 되찾게 만들어 준것이다.

 

허나 교감 오달봉의 촌지 비리를 노아가 추궁하던중 오달봉에 의해 모든 사실이 밝혀지면서^^

노아는 세상에서 제일 존경한 아버지가 뇌물을 주었단 사실에 멘탈 붕괴에 빠졌고 그날로....

돈독하고 화목했던 부자의 사이가 험악해질뻔 했으나 다행히도 노아가 급각성을 하게 되면서^

노아와의 사이는 여전히 나쁘지 않게 되었다.

이후 조방울의 정체가 조강자란걸 알게된 노아에게 강자가 억울한 누명을 당한 가능성을 알려

노아가 강자를 도울수 있도록 해주고 안동칠의 집에서 나와 지낼곳이 없었던 고복동을 위하여

자신의 집에서 지내는걸 허락했으며 여고생 행세를 하다가 들켜 경찰서에 붙잡힌 강자 앞에^^

나타나 신분을 보증한다며 판사의 위엄을? 선보여 조강자와 그녀의 친구 한공주를 구해낸다.

그리고 판사의 인맥을 활용해 강자가 응징하려는? 차기 대권후보 강수찬을 끌어 내릴수 있는!

확실한 카드로 강수찬의 정치 비자금을 융통한 증거를 확보하라는 조언을 통해 강자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