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 강수찬 (박근형)~♡

앵그리맘 - 강수찬 (박근형)

MBC 드라마 앵그리맘의 등장인물.

교육감.

교육부 장관이지만 교육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인성을 소유한 남자로 대중적으로 이미지가 매우!

깨끗하고? 좋아서 차기 대권의 자리를 넘보고 있으며 겉과 속이 다른 음흉하고 냉정한 성격이라^^

명성재단의 홍상복 회장과 결탁하여 홍회장으로부터 정치 비자금을 지원(강탈) 받았다.

극중 최종보스로 보이나 페이크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일단 분량이 적으니깐 ㅠㅠ)

차기 대권후보라 남부럽지 않은 권력을 지니고 있지만 레알 호구나 다름이 없는데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숨겨진 아들이자 명성고 법인기획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도정우란 존재 때문이다.

도정우가 자신의 사생아란 이유로 걸핏하면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뻔뻔하게 매번 자신을 찾아와서

수습을 해달라고 요구하는것도 모자라 요구를 거절하면 세상에다 자신의 실체를 까발린단 협박을!

해대니 수찬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정우가 싸지른 똥들을 치우기 바빴다.

도정우의 친아버지 답게 강수찬 역시 피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패스나 다름없는데 대표적인 행동이

도정우의 어머니가 병으로 죽자마자 아들인 정우한테 돈 몇푼을 쥐어주며 인연을 끊자고 잔인하게

말하고 아들을 버리기로 선택하면서 도정우는 그날로 악마가 되었고 그렇게 수찬은 스스로 제일^^

위험한 내부의 적을 만들고 만것이였다.

오죽하면 여성혐오 환자에 폭행을 일삼는 홍상복 회장한테 자기보다 더 심한 나쁜X 이라는 디스를

당할 정도로 최종보스 후보 다운 어마무시한 행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틈만나면 자신을 협박하는^^

너무나도 귀찮고 하찮은 존재 도정우를 찍어낼 기회만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그의 바람과 달리 도정우는 바퀴벌레 못지않은 끈질기고 긴 생명력을 자랑하기 바빴고

아예 수찬의 정치 생명을 끝장낼수 있는 빅 카드를 내세워 자신을 예전보다 더욱 압박해올 뿐이니^

수찬은 최고의 권력자 위치에 놓여 있음에도 바람앞에 등불인 신세로 전락한다.

도정우가 수찬의 정치 생명을 끝장낼 빅 카드란 바로 수찬이 정우의 모친과 은밀하게 나눈 대화를!

녹음한 녹취록으로 대화의 내용은 수찬이 그동안 쌓아놓은 좋은 이미지를 한방에 날려버릴수 있어!

수찬은 어쩔수없이 정우가 원하는대로 정우를 명성고 이사장으로 만들어 줘야만 했다.

물론 정우를 계속 가만히 놔둘순 없었던지라 정우를 학교의 최고 책임자로 올려 놓은 다음에......

명성고 별관 부실공사의 책임을 모두 정우한테 뒤집어 씌워 완전히 보내버릴셈이였지만 이 역시도^

뜻대로 되진 않았는데 여고생으로 위장한 조강자(조방울)가 도정우와 수찬이 부자란 사실을 알게돼

조강자쪽에서 사생아 스캔들을 터트리기전에 먼저 자신이 직접 나서서 정우와 눈물겹게 역겹고??!?

가증스런 부자 상봉 모습을 연기해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우가 명성고 여학생 진이경을 살해하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홍상복 회장이 입수하면서!

멘붕에 빠지고 격노한 나머지 정우 앞에서 내 아들이 살인자~!!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