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이야기☎/등장인물+위키위키

상속자들 - 박희남 (김미경)~♡

by ⓓΑΝⓓy~♡ 2013. 11. 3.



상속자들 - 박희남 (김미경)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등장인물.


제국그룹 김남윤 회장 저택의 가사도우미 이자 차은상의 어머니.


3살때 열병을 앓은 후유증으로 인해서 말을 못하는 언어 장애인이 되었다.

남편과 함께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생계를 꾸려갔지만 사고를 당한 남편의

병원비를 마련 하느라 빚더미에 앉고 만다.


생계가 힘들어진 상황에 은상 소꿉친구인 찬영의 아버지 윤재호의 소개로 

제국그룹 저택의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되었다.


은상과 은석 자매까지 힘든 가난의 구렁텅이로 몰고 간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다.

그래서 은석이 뻔히 자신을 속인다는것을 알면서도 은석이 원하는대로 보증금까지

빼서 목돈을 마련해 송금해 주었다.


그것이 부모로서 할수 있는 최선의 도리라고 생각했다.

물론 옆에 있는 은상은 울며불면서 이해를 못하지만 말이다.


제국그룹의 변덕 심한 세번째 사모님 한기애의 비위를 맞추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지만 장애인이 큰돈을 벌수 있는 직장이 많지 않다는걸 알기에 꾹꾹 참고 일한다.


그렇다고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톰과 제리의 제리 처럼 한기애를 골탕에 빠뜨리곤 하니까 말이다.

거기에 그녀의 약점까지 꽉 잡은채 나름 공갈협박도 하면서 영악하게 머리를

굴릴줄도 안다.


공갈협박을 안하면 은상과 길거리에 나앉게 생겨서 어쩔수가 없었다.

자신도 은상이도 우선은 살고 봐야 하니까....


열심히 노력하면 하늘도 돕는다는 말이 사실 이였을까?

딸 은상이를 제국고로 전학 시켜준다는 김남윤 회장의 말에

둘도 없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대학을 못간다 할지라도 좋은 고등학교 만이라도 졸업해 은상

한줄기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