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 한선영 (이일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등장인물.
여배우 유세미의 어머니.
50을 코앞에 둔 나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와 우아한 성격을 지녔다.
유세미가 요조숙녀로 성장한건 엄마 선영의 영향을 받아서인점도 한몫했다.
아들 유석은 검사에 딸 유세미는 여배우 라는 직업을 가진 선남선녀 남매를
키웠기에 남부러울게 없을것 같지만 선영은 때때로 열등감에 휩싸이곤 한다.
바로 톱여배우 천송이의 어머니 양미연 때문이다.
세미와 송이는 아역때부터 함께 활동해온 터라 서로 친하지만
송이가 톱스타 라고 마치 본인도 톱스타 인것마냥 온갖 유세를 떨고 은근히 자기와
세미를 무시하는 미연의 꼬라지를 보고 있자면 오장육부가 뒤틀려서 견디기가 힘들다.
천송이가 벌어준 돈으로 삽질 하다가 모두 날려 먹어서 딸한테 엄마 대접도 못받는
주제면서 같잖은 자존심에 콧대 세우는 미연의 태도가 너무나도 거슬린다.
무엇보다도 세미가 그렇게 좋아라 하는 휘경을 사윗감 으로 탐내고 자랑하는
미연의 행동이 선영을 더욱더 열받게 만든다.
송이를 향한 질투심을 속이는 세미와는 다르게 선영은 은근히 미연을 엿먹이고
약올리는등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이러한 열등감과 경쟁심이 결국 세미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만다.
세미에게 천송이를 향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심어 주면서 세미와 송이 사이를
점점 더 멀어지게 만드는 원인중의 하나인것.
점쟁이 에게서 천송이의 행운은 이제 끝났고 세미가 승승장구 하게 된다는 말을 듣곤
로또 라도 당첨 된것 마냥 기뻤다.
신기하게 점쟁이 말대로 천송이가 한유라의 사망 사건 때문에 추락 해버린 대신 세미가
여주인공 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으니 이것이야 말로 인생역전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세미가 톱스타가 되어 휘경과 결혼해 송이와 미연을 비참하게 만들어줄 기회가 드디어
찾아온것 같아서 행복하다.
이젠 더이상 조연급 여배우의 엄마가 아닌 주연급 여배우의 엄마로서 양미연을 짓밟아
두번 다시는 자기 앞에서 우쭐대지 못하게 해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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