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 주완,앨런 (성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의 남주인공.
천재 작곡가.
패션모델 처럼 옷발 잘받는 기럭지와 훈훈한 얼굴을 가진
실력파 작곡가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한
주완은 앨런 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하고 있으며 작곡 뿐만 아니라
뛰어난 외모 덕분에 유명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화보 촬영도 한다.
첫사랑 이자 자신을 키워준 보모인? 싱싱을 성인이 되어서도 못잊고
사랑하고 있는 순정파 이기도 하다.
지금의 주완은 여자라면 한번쯤 데이트를 해보고 싶어하는 킹카지만
예전의 주완은 태어나자마자 못생겨서 고구마 라는 별명을 얻은 폭탄?이였다.
주완이 못생겼다며 고구마 라고 별명을 지어준 사람은 주완보다 7년 먼저 태어난
신주연 으로 주완은 주연한테 누나라 안부르고 싱싱 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특히 싱싱은 주완이 유명한 천재 작곡가가 될수 있도록 이끌어준 음악 선생님 으로
피아노 연주 만으로 기쁨,행복,슬픔 이라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었으며
음악이 주는 매력에 빠져든 덕분에 주완은 힘들었던 사춘기를 무사히 넘길수 있었다.
똑똑하고 순수하고 친절했던 싱싱이 너무 보고 싶은맘에 17년만에 한국으로
돌아 오자마자 싱싱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자신을 반가워 하기는 커녕
대놓고 싫다고 말하는것도 모자라 넌더리가 난다면서
싱싱이 전화를 매몰차게 끊어버려...주완은 상처를 받았다...ㅠㅠ
게다가 주완의 기억속엔 착하고 상냥했던 싱싱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진채 남한테 상처를 주는 독설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몰상식한 여자로
변해버린 싱싱의 현재 모습에 그만 충격까지 먹어야 했다.
나의 싱싱은 이러지 않아!!!!를 외치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럼에도 주완은 싱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접을수가 없었다.
술에 취해 아무도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외로운게 너무 좋다고
웃으면서 담담하게 말하는 싱싱의 얼굴에서 남모를 슬픔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완한텐 마냥 행복하고 좋았던 기억과 추억들이
싱싱한텐 잊고싶고 견디기 힘들었던 시간들이 였다는걸 알게 되면서
처음엔 멘붕 이였고 섭섭 했지만.....한편으론 자신 때문에 힘들어 했을
싱싱에게 미안함이 들었다.
고구마인 자신을 지켜준 싱싱처럼 주완도 여리고 마음 약한 싱싱을 지켜주고 싶어졌다.
더이상 주완은 예전의 키작고 어린 꼬마가 아니니까.
그래서 싱싱의 아픔과 슬픔을 공유하며 다시 예전의 착하고 순수했던 싱싱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싱싱이 마음속에 쌓아논 벽들을 조금씩 허물어
가면서 인간관계가 제대로 꼬인 싱싱을 도와주며 주완은 싱싱한테 믿음직스럽고
남자다운 매력을 어필한다.
하지만 연적의 출현으로 주완의 애정사는 차질이 생기고 만다.
연적의 정체는 바로 싱싱의 선배이자 상사인 강태윤 이였다.
사내 연애가 깨졌어도 홈쇼핑 판매 매출이 아예 바닥을 찍었어도 절대로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독한여자? 싱싱이 강태윤의 싸늘한 태도변화 때문에 오열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완은 알게 되었다.
싱싱이 진실한 사랑에 빠졌다는것을.....
싱싱이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 강태윤을 사랑 한다는게 질투가 나지만
싱싱이 강태윤과 함께 있어서 행복 하다면....그것만으로도 주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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