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 서이레 (이시영)~♡

골든 크로스 - 서이레 (이시영)

KBS2 드라마 골든 크로스의 여주인공.

검사.

남들은 한창 연애하기 바쁠 꽃다운 젊은 나이에

이레는 범죄자 들을 감옥에 집어넣기 바쁜 여검사다.

특히 여성임에도 남성 한명쯤은 충분히

제압 할수 있는 격투 실력도 갖추었다.

능력을 인정받아 검찰의 신임을 얻고 있으나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지독한 워커홀릭 이라서

검찰청 수사관인 송정수의 불평/불만을 듣기 일쑤다. 

이레가 지독한 워커홀릭이 된것은 남모를 이유가 있다.

자신의 친어머니 김세령이 너무나도 싫기 때문이다.

착하고 멋진 아버지를 놔두고 젊은 남자들과 놀아나는

어머니의 화려한 남성 편력 때문에 이꼴 저꼴을 모두 봐야

했던지라 연애나 결혼에는 관심도 없이 일에만 집중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버지 서동하를 

더 믿고 따르는 아빠바보가 되었다.

자신의 부모는 오직 단 한사람!

아버지 서동하 뿐이라고!!!!

모든 사람들한테 외치고 싶을 정도로!!!

그리고 강도윤이 검사시보로 일할때 선배검사 로서

그와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도윤과의 인연이...

악연으로 변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법대 출신은 아니지만 법대 출신들 보다도

더 성실하게 당당하게 행동하는 도윤의 모습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도윤이 피의자 가족 신분으로 자신앞에 나타났으니

놀랐수 밖에 없었고 무엇보다도 믿기지 않는 추악한

진실들이 이레의 강한 신념을 무너트리길 시작한다.

친딸을 무참히 살해해서 구속된 도윤의 아버지 강주완을

심문 했을때 살펴본 그의 행동이 잔혹한 패륜 범죄자 라고

하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데다 확실한 증거도 불충분

했기에 의구심을 갖던중........

이레는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를 구속 시켜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이고 만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착한 남자라고 믿어왔던 아버지가

도윤의 여동생 강하윤을 농락 한것도 모자라 잔인하게

살해한 진범 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제발 끔찍한 악몽 이기를...간절히 바랐다!!!

항상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만을 중요시 여긴...

이레 였지만 막상 아버지가 용의자 선상에 오르자...

애써 현실을 부정하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충격적인 진실들로 인해서 극심한 혼란에 빠져버린

이레는 주완을 지키려다 칼에 찔리는 부상까지 당한다.

어머니는 연하남 킬러,아버지는 이중인격자,

할아버지는 기업 사냥꾼 이렇게 집안의 식구들이

하나같이 만악의 근원들이니 여러모로 안쓰러운 캐릭터다.